인생 전환 프로젝트 - 무엇이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가
대니얼 M. 케이블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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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 만족하는 삶을 위해 나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9p)

경영대교수이며 컨설턴트 좋은 직업에 돈도 많이 벌던 저자는 죽음 문턱까지 와서야 자신에게 전혀 집중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에 최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이라이트 릴 highlight reel' 즉 내 생애의 명 장면, 내가 가장 빛났던 순간을 찾으라고 주장한다. 목차에서 보듯이 1. 무력한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 2.하이라이트 릴 프로젝트 3. 매일 최고의 자신으로 사는 법을 순서대로 소개하고 있다.

어떠한 사람이든 단점이 먼저 눈에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강점, 자신이 잘하는 일에서 시작하라고 한다. 이유는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경험하면 뇌는 다르게 작동하게 되며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몸에도 활력이 샘솟는다는 것. 또 하이라이트 릴은 무엇보다 목적의식을 높여주고 자신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존재임을 자각시켜 준다. 또 이야기가 구체적일수록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더욱 특별한 자신이 되도록 동기부여한다.

예를 들어, 가장 행복했던 순간, 눈부신 성과, 이루고 싶은 꿈, 용기 등을 적거나 말해보고 기록하고 저장해본다.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도 좋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가될 수 있는가?"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다른사람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했는가?"

"나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단어는?"

"앞으로 살날이 6개월 남았다면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

"무엇에 설레는가? 무엇에 흥분되고 살아있음을 느끼는가?"

어떠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자신을 가장 활성화시켰는지도 살펴본다. 왜냐하면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만 그토록 살고 싶었던 삶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103p

대표 강점을 찾았다면, 나만의 강점 프로필을 작성하라 한다. 작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마틴 셀리그만의 24가지 보편적 강점(174~177p)을 토대로 한 두가지를 표현해봐도 좋겠다. 개인적으로 나의 최대 강점으로 1. 아름답고 빼어난 것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과 16.학습열정을 골랐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반복과 훈련으로 새로운 활동을 추가 확장하여야 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챕터는 11장이다. 일 조각하기. 삶을 조각하듯, 일도 조각하는 것이다.(273p) 보통의 사람들은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분리시켜 생각한다. 나또한 그래 왔고 위태롭게 경력을 이리저리 난도질(?)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 조각하기를 써먹는다면 나의 경력을 유지하면서 즐겁게 최대강점을 확장하며 직장에서 일할 수 있다. 이건 당장 써먹어볼 예정이다. 1) 핵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분야를 모두 적는다 2)업무를 확장할 방법이 있는지? 3)강점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 있는지 생각해보기 이다.

내가 가진 강점은 빠른 정보 및 자료 찾기, 고객의 강점 찾아 칭찬하기, 위트있는 글쓰기 등이다. 내가 하는 업무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더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 좀 해봐야 겠다. 나의 상사는 이런 업무를 지지해줄 것인가? 지금 하는 일은 이키가이(287p, 충만한 기쁨을 주고 아침에 잠자리를 박차고 나올 정도로 설레는 일)인가?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실제 적용하기만 남았다. 실천하는 자가 성공하리라! 매일 나와 타인을 진심을 담아 칭찬하고, 나를 사랑하고 남을 도우면서 살라. 이게 답인 것 같다. 긍정에너지를 내뿜는 하루를 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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