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독서 -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근본적 읽기의 기술
에밀 파게 지음, 최성웅 옮김 / 유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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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법에 관한 자계서 류의 책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다. 반드시 독서를 통해 어떤 목적을 성취해야만 하는가? 예를 들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 혹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ㅡ독서 그 자체가 주는 기쁨 혹은 즐거움을 가지면 안 되는가에 대한 생각 때문이다. 독서법을 검색하니 맘에 드는 책이 별로 없다ㅡ 예전에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었던 좋은 책이 생각났다. 이북으로 다시 읽어야 겠다. 돈을 목적으로 삼지 말고 수단으로 여기라는데 책읽기 자체가 목표나 목적이 되는 거도 괜찮지 않나 싶다

2 성경책이 재미 없고 지루하다고 여겨졌다. 그런데 갑자기 그 방대하고 오래된 스터디셀러를 파고 들고 싶어졌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공부가 내적인 동기로 시작되려는 것인가. 읽고 있으려니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성경은 독서라고 표현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이건 공부의 영역이다. 하긴 성경독서라는 말은 잘 못 들어봤다

3 어제는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별 뜻없이 지나가는 말일 수 있었는데 내게는 그게 이상하게 다가왔다. 내가 내뱉은 말중에도 타인에게 감정적 소용돌이를 일으킨 말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일일이 신경쓰겠는가. 그에게는 잘못이 없다. 같은 말이라도 서로 느끼는 게 다를 수 있다. 오늘 아침은 기분이 좋다. 일희일비하는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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