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생각하고 관계나 환경 등 다른 역풍이 없다면 회사와 개인이 윈윈하며 즐기면서 일할 수 있을까? 시간 떼우기식 월급쟁이가 아닌 진정한 워커 ?! 긱경제가 활성화 된다면 워라벨 이런 단어가 생기기 않았을 수도...


풀타임 직업은 자녀 양육에만 지장을 주는 게 아니라 취미, 봉사활동, 자기계발의 기회마저 앗아가기 일쑤다. 특히 자기계발은 기술 발전에 맞춰 그와 관련된 능력을 갖춰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날로 중요해 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툭 까놓고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을 싫어하며, 늘 더 나은 일을 꿈꾼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091p>

-넘나 심하게 툭 까놓으신 듯...


‘직업‘이란 모름지기 1년 내내 주 5일씩 일하는 것이라는 통념은 남자가 돈을 벌어오고 여자가 살림하는게 이상적인 형태로 여겨졌던 시대의 산물이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090p>



젠더감수성(/feminism)과 긱경제의 상관관계는?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의 반대말은?

정규직과 독립계약자 사이에 발생하는 불평등한 계약구조의 해결책은?

직업의 안정화말고 삶의 안정화를 위해 준비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정규직 일자리보다 계약직, 임시직, 자유노동자, 위촉직 등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러한 현상이 현실화 되는 마당에, 가족과 사회가 재건 되려면 안정성이 필요하다. <결혼시장>에서 비슷한 내용 발견.


이처럼 좋은 일자리와 성별화된 역할이 결합된 체제는 거의 사라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서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하지만, 새로운 체제는 경제적 안정도 돌봄노동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결혼시장,294p>

고용과 건강보험을 분리할 것, 재교육으로 실업문제를 해결할 것 등의 해법을 이야기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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