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이석원 지음 / 달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위로가 되는 책. 이별을 대하는 작가님의 자세.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알게 되었다. (글쓰기) 부분에서 찡했다.

사랑

그거 알아요?
사람은 자기 얼굴을거울을 통하지 않고서는실제로는 결코 볼 수 없다는 거.
그럼 그것도 알겠네요?
누가 세상에서나의 얼굴을가장 자세히또 많이 들여다보는 사람인지.
그렇게 보다 보다.
끝내는 나의 거울이 되어가는지.
어떤 사람들은 그걸 사랑이라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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