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 2007-12-26
하이드.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새로운 곳으로 옮겼구나. 러쉬. 내가 사랑하는 데잖아. 축하해. 재미는 있니?
며칠전 회사 옆에 있는 63빌딩 점에 아주 간만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검정색 비누가 있길래
음... 모양이 별로잖아 그랬더니 싸가지 없는 여직원이 그거 우리 회사에서 제일 유명한 거에요
어쩌구하면서 아주 촌뜨기 취급하잖니.
짜증나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넣었는데... 거긴 물건이 몇 개 없더구나.
암튼 러시 제품 잘 쓰고 있단다. 근데 헤어제품은 첨 써 보는데 JUICY 이거 냄새 원래 이런 거야? ㅡㅡ
난 올해 돈 안 되는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느라 너무 바쁘고 정신없었어
책도 안 읽고 살았지 뭐야.
연말이라 그런 건 아닌데 보고 싶구나. 언제 한번 만나줘. 새 직장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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