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책장 보이시죠? 거기 클릭하고 구매하시면, 저에게 적립금이 들어와요. 매달 15일.
클릭만 해서 봐도 적립금에 영향을 미치죠. 적립금♥
여튼, 오늘 들어온 적립금으로 아침에 샵에 오자마자 책을 주문했습니다.
비와서 배송 문제 있는 것 같은 문자가 알라딘에서 왔는데, 이 책들은 오늘 꼭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적립금 40원이 모자라서 -_-;;; 쩔수없이 천원을 결제해야 했지만, 잔뜩 샀지요? 우헤헤
어제 읽은 책들인데요, 하루키는 정말 대체불가능이네요. 재미없었던 적 없지만, 이번책은 정말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색채 없는 다자키 쓰쿠루 덕분에 머릿속에 다양한 색채가 팡팡 터져요. 후유증으로 리스트의 le mal du pays 르 말 뒤 뻬, 순례자의 해. 음반을 틀어놓고 있구요, 핀란드가 가고 싶어졌어요.
책 읽는게 일이라 하루에 한두권씩 책을 읽어도, 뭐가 듣고 싶다거나 어디에 가고 싶다거나 까지 생각 안 하게 되는데, 하루키의 힘인거죠. 그런거죠.
<솔로몬의 위증>은 역시 미야베 미유키. 요즘 꾸준히 시대물과 단편만 읽었어서 처음 미야베 미유키를 좋아하게 되었던 <이유>나 <모방범>과 같은 사회파 미스터리의 미미여사를 잊고 있었어요. 정말 반갑고, 재미있고, 700여페이지에 달하는 1권 읽고난 지금 2권, 3권이 정말로 기다려지고, 기대되고, 휴가철 딱인데, 샵에서 이러고 읽고 있으니 아깝고 그러네요.
그리고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한달도 더 미리 받은 생일선물인데, 오늘 알사탕 500개네요.
저 정말 이런 이야기 좋아하거든요. 살까 말까 생각하셨던 분 계시다면, 오늘 장바구니 고고~!

그림같은 어거스트 루이스로 마무리 -
꽃과 책과 고양이같은 월요일 되세요~ 전 화요일이 노는 날이라 오늘이 바로 T.G.I.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