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왜 심농의 신간 소식을 알라딘에서 확인해야만 하는가?!
라고 마감 넘긴 게으른 수사대원은 토요일 아침, 투덜거립니다.
누런 개
브르타뉴의 항구 도시 콩카르노의 라미랄 호텔 앞. 지역 유지인 포도주 도매상 모스타구엔 씨가 불의의 총격을 받는다. 호텔 카페에서 친구들과 헤어져 돌아가는 길, 바람을 피해 담뱃불을 붙이려 잠시 선 어느 빈집 앞에서 총에 맞은 것.
피를 흘리며 쓰러진 그의 곁에는 바짝 마르고 지저분한 누런 개 한 마리가 어슬렁거린다. 이어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조용했던 도시는 순식간에 공황에 빠지고,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누런 개의 모습에 사람들은 공포를 느낀다. 항구 도시 특유의 정취 속에서 공포를 일으키는 누런 개의 모습을 통해 인간 심리를 날카롭게 그려 낸 작품
이건 왠지 읽었던 작품 같긴 합니다. 재밌겠어요! 5권 재미있다고 편집자님께서 입이 닳도록!까지는 아니고, 지나가면서 그러셨 'ㅅ'
교차로의 밤
파리 근교 인적 드문 국도변 '세 과부 교차로'에서 이상한 사건이 발생한다. 교차로 주변에 인가라고는 오직 세 채뿐. 그 가운데 한 집에 사는 미쇼네 씨는 차고에 있던 자기 차가 사라지고, 대신 이웃집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놀란 그는 이웃집 차고에 갔다가 더욱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는데…
심농의 작품 가운데 최초로 영화화된 작품으로, 최초로 영화화된 작품답게 빛과 어둠의 묘사가 현란하게 이루어진다. 빛의 효과로 말미암아 형성되는 작품의 분위기는 인물들의 숨겨진 감정과, 현재와 과거, 외면과 내면을 절묘하게 드러낸다.
5권, 6권은 이벤트를 해볼까봐요.
저는 방금 막 기사를 마무리했고 헥헥,
돌하트는 어제 밤에 만들었고, 오늘 데리고 나가서 사진 찍을 예정이고 ^^
매그레와 꽃은 몇 번인가의 삽질 끝에, 지금 또 마지막으로 꽃시장으로 달려갑니다. ㅡㅜ
막 맘처럼 되지는 않아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