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의 롤리타백, 롤리타백 하길래 뭔가 했더니  

 

정말 '롤리타' 백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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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을 만들었다는 프렌치 디자이너 올림피아의 사이트에 가 보았다.   

1085유로이니 160만원 정도 한다.  

나보코프 외에도 멜빌, 헤밍웨이, 콘라드 등이 있다.  

 

나탈리 포트만에게 '롤리타'가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건 사실
똑똑하고, 거침없고, .....그리고, 롤리타!잖아!  

그 외에 북백이 어울릴만한 여배우들로는 이 이상하다면 이상할 북백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적인 이미지에, 패셔너블하고, 자신의 개성이 강해야 할 것이며 문학과 '어울려'야 한다.

조디 포스터, 클레어 데인즈 .. 정도가 떠오른다.   

 

조디 포스터에겐 <모비딕>을  

 

클레어 데인즈에겐 <로미오와 줄리엣>을?  

 

 

  

 

 

 

 

 

내가 북백을 든다면, 여배우의 포스와는 거리가 멀겠고, 잘 봐줘야 잠 모자란 책벌레 정도의 포스겠지만 ( 꿈틀꿈틀 ~)  

나는 요 책들 중에 하나를 가방으로 만들어 버리겠 ... 응?
책의 커버와 책의 내용과 주제, 장르와 이미지를 모두 고려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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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1-02-0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탈리 포트만 너무 예뻐요. 블랙스완에서는 발레리나라는데, 얼마나 잘 어울릴지 보고 싶어욧. >.<

하이드 2011-02-01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대기대. 정말 여배우같은 여배우지요. 나탈리.포트만, 정말 멋져요.

라로 2011-02-0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백이군요!!! 셋 다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들이에요!!
그나저나 저라면 'Animal'이라는 책으로 백을 만들고 싶어요,,,,넘 평범한가요???( ")

하이드 2011-02-02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체 앤 가바나의 애니멀로 백을 만드는 건 왠지 반칙 같아요 ㅎㅎ

제인패커의 '칼라'도 멋질 것 같고, 후지와라 신야의 책 표지도 멋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