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의 롤리타백, 롤리타백 하길래 뭔가 했더니
정말 '롤리타' 백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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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을 만들었다는 프렌치 디자이너 올림피아의 사이트에 가 보았다.
1085유로이니 160만원 정도 한다.
나보코프 외에도 멜빌, 헤밍웨이, 콘라드 등이 있다.
나탈리 포트만에게 '롤리타'가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건 사실
똑똑하고, 거침없고, .....그리고, 롤리타!잖아!
그 외에 북백이 어울릴만한 여배우들로는 이 이상하다면 이상할 북백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적인 이미지에, 패셔너블하고, 자신의 개성이 강해야 할 것이며 문학과 '어울려'야 한다.
조디 포스터, 클레어 데인즈 .. 정도가 떠오른다.
조디 포스터에겐 <모비딕>을
클레어 데인즈에겐 <로미오와 줄리엣>을?




내가 북백을 든다면, 여배우의 포스와는 거리가 멀겠고, 잘 봐줘야 잠 모자란 책벌레 정도의 포스겠지만 ( 꿈틀꿈틀 ~)
나는 요 책들 중에 하나를 가방으로 만들어 버리겠 ... 응?
책의 커버와 책의 내용과 주제, 장르와 이미지를 모두 고려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