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맞이 이벤트

 

주기율표는 어제 도착했어요. 광속! 감사합니다, ㅊ님 (근데, ㅊ님 하면 알라딘에서 한 분 밖에 안 떠올;)  

이 책 인터넷 이미지로 볼 때는 좀 옛날스럽다 싶었거든요, 근데, 딱 받았는데, 책이 무지하게 고상하고 예쁜거에요.
안에 인테리어도 이보다 더 세련될 수는 없다 싶을 정도로 근래 본 책중 가장 세련된 인테리어였구요.

어제 새벽 몇 장 읽어봤는데, 만만치는 않지만, 맘에 쏙쏙 들어오는 글귀들입니다. 잘 읽을께요.

ㅊ님, 프리모 레비의 주기율표, 하이드  요렇게 맘 속으로 화살표를 그어봅니다.

 

아름다운 광장...은 괴로운 책이였네요 ㅜㅠ 막 엉덩이가 들썩들썩, 잠든 역마살을 자명종 백개 한꺼번에 틀어 깨우는  .. 

아름다운 광장들 중 두 개 올려드려요. 조만간 실사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 (예습 하셨으면, 아래 사진 낯익으실테구요!)

 

 

비틀즈 책은 진짜 실물 처음 보는데, 기암;;

비틀즈 노래 전곡 듣고 파는 것을 앞으로 죽을때까지 목표로 하기로! 했어요.
이 책은 담에 따로 포토리뷰 올릴께요. '아름다운 광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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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받은 책들
    from 커피와 책과 고양이와 이대호 2010-08-26 15:48 
    .. 사실은 어제 받은 책들   새삼스레 깨달은건데, 난 보통 잠을 참 안 자지만, 환절기에는 많이 자는듯하다. 지금은 환절기, 한 3박4일쯤 내쳐 자고 싶은 잠오는 기분을 설명하는 급조한 이론...입니다.       이전에 신간 위주의 리스트였어서, 거의 동시에 우르르 책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구간 위주라서인지, 일일히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하루에 몇 권씩 이렇게 배송이 오네
  2. 책이 왔어요.
    from 커피와 책과 고양이와 이대호 2010-08-27 13:01 
    어제.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내 취향에 이쁘고 좋을까! 마구 기뻐하다가 아, 이거 보관함에 오래도록 끝까지 남은 책들이었지. 오래오래 가지고 싶었던 책들인데, 의외로 실물도 처음 보는 책들이 많고, 실물이 큰 기대보다 더 멋져서 나의 책선택에 자뻑하다가 .. 덕분에 부지런히 매일매일 사진도 찍고, 정리도 하고,   이번에는 책장 정리를 드디어 마침내 결국 하늘이 두쪽나도 하겠어! 라고 결심합니다. 
  3. 잠 병, 지난 금요일 도착한 책들
    from 커피와 책과 고양이와 이대호 2010-08-30 05:55 
      지난 금요일에도 이렇게나 많은 책이 도착했는데, 그놈의 잠 병 때문에 (심각하게 얘기하는건데, 난 잠을 한 번 안 자기 시작하면 그것도 몸 상할 정도로 심각하지만, 잠도 한 번 자기 시작하면 그것도 좀 무서운듯) 오늘 결국 사고도 치고 ㅡㅜ 수습은 (이래봤자,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께요..의 수순이겠지만 ) 낼 아침으로 미루고 우울한 마음에 밀린 책페이퍼 올린다. 밀린 리뷰도 써야지 ... 근데, 식
 
 
2010-08-24 1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24 15: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24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24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