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피터스, 피터 드러커, 데이비드 아커, 잭 트라우닝, 잭 웰치(관련 모든 저서) 등의 기존 스테디셀러들과 함께
저자의 이름만으로 베스트셀러를 예약하는 요즘 뜨는 (아니, 사실은 이미 뜬) 경제경영 분야의 저자들을 꼽아 보았다.
말콤 글래드웰



<티핑 포인트>와 <블링크>역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지만, 상대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혹평을 받고 있는, 그러나 동시에 가장 많이 인용되고 이야기되고 있는 <아웃라이어>까지.
캐나다 출신이자 뉴요커 인기 칼럼니스트인 뽀글머리 말콤 글래드웰은 이제 그 이름만으로도 베스트셀러를 예감하게 한다. 이번에 나온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는 저자의 전작들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빼놓지 말아야할 책으로 뉴요커시절 칼럼들 중 엄선한 19개의 칼럼을 모았다.
패러다임을 바꾸게 되는 인간심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
세스 고딘





세스 고딘 역시 탑 경영 저술가이다. <보랏빛 소가 온다>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까지 긴가민가 했지만, <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 라는 책을 읽고, 저자의 블로그까지 즐찾하고 매일같이 들어가본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는 다소 직설적인 어조의 글들이다.
위에 언급했던 경영학 대부들의 책에 회사, 조직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면, 요즘 뜨는 저자들의 이야기는 '개인',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직업의 경계가 모호한 프리 에이전트들.
크리스 앤더슨

<롱테일 경제학>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 그는 급변하는(너무 뻔한 말 같지만, 실제로 너무나 빨리 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 소비자이자 직업인, 경영인들에게 그 변화를 지적해주는 통찰력 있는 책을 쓴다.
<롱테일 경제학>이 처음 나왔을 때 흥미로운 정도였다면, 지금은 많은 성공적인 경제 모델이 '롱테일 경제학'을 언급하고 있고, '롱테일 법칙'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프리' 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발전시켜 새로 나온 <프리>는 우리 소비자들부터가 읽어야할, 사는 자, 파는 자 모두 읽어야할 좋은 책이다.
스티븐 레빗


<슈퍼 괴짜경제학>은 좀 깨는 면도 없지 않지만, <괴짜경제학>이란 기발한 책을 쓴 스티븐 레빗의 책도 빼 놓을 수 없다.
스티븐 레빗의 뉴욕타임즈 프리코노믹스 블로그도 체크
그 외의 관심 저자들 :
다니엘 핑크


나심 탈레브 
켄 올레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