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선만 적으려고 했는데, 현대문화센터에서 꾸준히 개츠비의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걸 발견
그러고보니, 개츠비의 저 표지는 좀 아니잖아. 했던 기억이 난다.
현대 문화센터의 개츠비 단편선 : 11,700원
번역 : 조지현
기나긴 외출……5
다시 찾아간 바빌론……15
리츠보다 큰 다이아몬드……57
오월제……133
면죄……229
부잣집 아이……257
얼음궁전……327
컷글라스 그릇……375
민음사 세계문학선의 피츠제럴드 단편선 : 6,300원
번역 : 김욱동
다시 찾아온 바빌론
겨울 꿈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 시간
광란의 일요일
기나긴 외출
컷글라스 그릇
'분별 있는 일'
부잣집 아이
오월제
새로나온 피츠제럴드 단편선의 장점은 '리츠보다 큰 다이아몬드' 정도이지 싶다.
이 출판사에서 계속 피츠제럴드의 책을 낸다면, 피츠제럴드 전집으로 모오는 맛이 있으려나?
그러기에는 단편선도 그렇고, 위대한 개츠비도 그렇고, 지금까지 여러번 나왔던 작품들이니
앞으로 두고볼 일이다.
표지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건 나뿐?
민음사 표지인 호퍼의 그림이 심정적으로는 피츠제럴드와 더 닿아 있다고 생각하는 1人
민음사의 <피츠제럴드 단편선>은 세계문학선이라는 전집의 후광을 벗고라도 그 컨텐츠가 참 잘 빠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