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리뷰 쓰려다가 발견한 황당한;;

http://blog.aladin.co.kr/atmark/1056465
http://blog.aladin.co.kr/atmark/945940

책에 대한 정보를 주는 리뷰인 것은 맞지만,
저자가 별다섯개를 떡하니 준 채로( 자신의 책에 자신감이 있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만) 
독자리뷰를 쓰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하나??

 

책소개나 '미리보기'에 들어갔어야 했다.  

알라딘에서도 아마존처럼, 저자의 동영상리뷰나 블로그를 링크시켜 준다거나 했으면 좋았지 않을까?
그러기엔 저자의 인지도가 너무 없긴 하지만서도, 굳이굳이 동영상을 올리고 싶었다면 말이다...
동영상 리뷰는.... 혼자서 한 손으로 카메라 들고, 한 손으로 고정 안되는 책장 넘기며 책이 막 이쪽 저쪽으로 넘어가며
... 한마디로 안습이다. 이왕 책선전 하려고 올리는거, 주변에 도우미 한명만 있었더라면..

책소개가 아닌, 독자리뷰에 들어있는 저자리뷰는 보기 민망하다.

까칠한 소비자인 나는 '올드독' 보고 호감 가지게 되고,
처음 손에 들어온 스도쿠 책에 입맛을 다시다가,
지은이(?) 리뷰에 정이 확 떨어져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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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08-08-08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언젠가 생각은 해본적 있지만 정말 이런 사람들이 있긴 하군요!!
놀라운 일이네요....
정말 저자 본인이 리뷰를 쓴거예요? 자신의 책에 자신감이 있는건 괜찮지만, 사실 좀 민망하니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광고를했어도 좋았을텐데.....;;;;; 이런 광고는 오히려 비호감만 될텐데요...

하이드 2008-08-08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랄까, 저자라는 것이 다 드러나게 썼으니, 이런건 차라리 나이브- 하다고 해야겠죠;; 안타까울따름입니다;;

보석 2008-08-08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주변 친구한테 부탁하지;

hnine 2008-08-08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별점 표시 안하면 리뷰가 등록이 되지 않아서 그랬지 않을까요?

하이드 2008-08-08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점에 딴지거는건 아니구요, 저자가 쓰는 내용은 독자리뷰가 아닌 책소개나 미리보기에 들어가야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더 말하고 싶음, 페이퍼로 쓰던가. '독자리뷰' 공간은 독자에게! 뭐, 이런 모토입니다만. ^^

Kitty 2008-08-09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좀 귀엽기까지 하네요 ㅋㅋㅋ 이분도 블로그 스타인가요?

하이드 2008-08-0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는 않을꺼에요 ^^a 꽤 괜찮고, 잘나가는 책인데, 어수룩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