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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우리가 만든 교구이다....만든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나는 나이가 많다고 밑에 얘들만 부려 먹은것 같아서 미안하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조 얘들이 나를 잘 도와주고 착해서 말도 잘 들었다.....정말 수고들 많이 했다.....그래서 자장면을 한그릇씩 돌렸지....ㅋㅋㅋ
지금보니 정말 뿌듯하기 짝이 없다.....팔려야 할텐데....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우리의 노력을 봐서라도.....꼭 팔리길~~
처음 시작할땐 언제 완성될지 걱정만 앞서더니....조교들한테 중간평가 받을때 수정을 해오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표시는 안나지만 지금은 합석판이 깔려 있어 자석으로 붙이고 뗄수 있다....예전에는 찍찍이를 사용할려고 했는데....조교가 합석판으로 다시 해오라고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밑판을 다 떼어내고 다시 작업했다.....얼마나 화가 치밀어 오르던지..근데 조교말대로 하니 더 이쁘고 활용도가 더 높았다....^^
송편도 손바느질로 밤샘 작업한것이다.....자세히 보면 얼마나 이쁜지.....ㅋㅋㅋ
상자도 잘 안 보인데....정교하게 한지를 어찌나 잘 발랐는지.....정말 보람있고 뿌듯하다....
이제 잘 팔려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