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 기막힌다고해서 봤는데 기대에 반도 못미친 영화였다...'식스센스'를 만들었던 감독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내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그다지 재밌게 보지못했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갇혀 살고 싶어했는지도 이해할수가 없었다.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고해도 그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을 속이면서 그리고 알수없는 괴물이라는 두려움과 공포심을 주면서까지.....어쩌면 내가 너무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라 생각은 해보지만....납득이 되지않는 부분이 많았다....우리 동생은 반전이 대단하다고 평을 하지만 '식스센스'나 '디 아더스'에는 못 미치는것 같았서 조금은 아쉬운점도 있다...

이영화를 보기전에 많은 생각들을했다....영화를 보고 바로 어떤식으로 글을 써야하는지 그런 부담감(?)을 안고 봐서 그런지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고 잡 생각들을 너무 많이 한거 같다......

그래서인지 줄거리 또한 뭐라고 써 내려가야할지 고민이다....그냥 무섭다는 생각도 재밌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중간 중간 지루한 부분과 잠이 온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적어도 반전이라면 나에게 있어서는 뒷통수를 한방쳐야하는데 그런점이 전혀 없었던것 같다....

뭐랄까 그마을 사람들을 짧은 생각들로 인해 거기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문명의혜택이란거걸 받지도 못하고 그 작은 마을에서 그렇게 지내야만 한다는게....물론 마을 사람들 나름대로 범죄나 세상의 어지러움을 모르고 평화롭게 살긴했지만 납득이 잘 되지않는다.....

갠적으로 반전이 있는 영화를 좋아는 하지만 빌리지는 그다지 나에게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한거 같다...하지만 '식스센스 ' '언브레이커블'이나 소재는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빌리지도 그렇고...다음엔 좀 더 나의 뒷통수를 크게 칠수 있는 그런 영화가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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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10-02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반전이 시시하다'는 세간의 평에 비해서는 꽤 좋게 보았습니다. 샤말란은, <식스센스>의 반전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비누발바닥 2004-10-03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무래도 많은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도 모릅니다...그리고 님의 말씀처럼 식스센의 반전 때문인지도....그래도 님은 재밌게 봤다니...다행입니다....^^*
 


 

 

게임의 주인공이라 볼수있는 송편.....첨에 각자가 만들어 왔는데 다들 바느질이 달라서 한명이 새벽 다섯시까지 만들어서 가지고 온거다....정말 대단하다고 본다....바늘질도 무지 잘했다....다른 색깔도 있는데(흰색하고 연두색)그것도 무지 이쁘다....하나씩 하나씩 찍어서 올려야지......여전히 뿌듯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나도 이런걸 만들수 있다는게.....앞으로도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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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9-2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비누발바닥 2004-09-2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끝입니까.....ㅋㅋ

물만두 2004-09-2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여... 즐거운 추석 보내내세요^^

비누발바닥 2004-09-27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ㅋㅋ
님도 추석 잘보내세요....
 


 

 

게임판이다......이것 또한 미완성이다.....지금 다시 보수공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한번 찍어 놨다.....남들은 거미줄 같다고 하는데.....이렇게보니 조금은 그런거 같다......중간에 기와집 만들때도 힘들었는데....거미줄 만드는데는 말도 못하고.....신경이 너무 쓰여서 떨면서까지 붙였던 기억이 난다....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정말 뿌듯할것 같다......이쁘게 잘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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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귀엽다....아직 눈과 입이 없어서 미완성이지만 너무 이쁘다....남자보다 여자 만들기가 더 힘이 들었다....지금은 앞모습만 나왔는데 여자의 뒷모습은 댕기머리까지 있어서...넘 이쁜데 우리조교샘이 말판을 부러뜨렸다....ㅠㅠ그래서 다시 해야할 판이다...속상해....미완성이지만 미리 찍어두길 잘한거 같다.....넘 이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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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레는 교구 하기전에 힘내서 하라고 주는 일종의 뇌물(?)이다.....한마디로 저녁식사이다....나에겐 턱없이 모자란 양의 밥을주고 어찌 힘을 낼수있을지....근데 도대체 이 카레를 찍은 이유는 뭐지??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다......어쨌든 이날의 카레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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