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이야기로 [중국]에 대한 내용이 가득한 책이다. 상식처럼 알고 있는 이야기로는 우리나라 한반도의 44배가 넘는 엄청나게 넓은 땅과 엄청나게 많은 인구들 그리고 만리장성이 있고 실크로드, 삼국지, 사기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 중국이다. 빨간색을 좋아하고 불꽃놀이를 좋아하고 오래전 중국상하이에서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이 활동을 했던 주 무대를 떠올리게도 하는 곳이 중국이다. 중국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만화그림들이 페이지마다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지만 역사를 볼 때, 사건들이 일어난 연도와 그 때마다 바뀌어지는 나라이름과 왕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기엔 모양만 큰 내머리가 한계에 다다름을 책을 많이 읽어가면서 더욱 확연해지는 느낌이었다. 맹자, 노자, 순자, 장자와 도교사상과 황건적에 이어 많은 페이지가 지나가면 홍건적이야기도 나온다. 자신의 형제를 죽이고 왕이 되기도 했고 표지에 나오는 요염한 궁여가 여자로 황제가 된 이야기도 읽었다. 땅이 넓어서 왕은 자신의 친척들에게 땅을 나눠서 관리를 맡겼다고 한다. 관중과 표숙이야기 후에 관표지교라는 말이 생긴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오래전에는 임금이 될 사람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한달 전 '세종대왕릉'에 다녀온 기억을 떠올리면서 우리나라 임금은 참 앉은 모습도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인터넷의 뉴스속에서 가끔씩 소식을 접하는 내용 중에는 온몸에 커다란 혹을 안고 사는 사람이나 손가락을 너무 자주 빨아서 손가락이 다 닳아 없어진 소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자처럼 생긴 개 이야기, 몇몇 안타까운 여러 소식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생겨난 이야기였다. 불교, 도교, 유교를 따르던 왕들의 자손들은 지금즈음 무엇을 하고 있을까? 중국의 마지막황제는 어린황제였다. 역사연표를 만들어보면서 다시 읽어본다면 책 한권으로 중국역사에 대한 많은 해박함을 얻게 되리라 본다. 한꺼번에 책을 읽지 않더라도 며 칠을 두고 조금씩 읽어보길 권한다. 그래서 좀 더 기억하고 되새겨서 중국에 대한 역사와 그와 연관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소제목에 이어 중화민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현대의 중국이야기 속에서는 곧 있을 베이징 올림픽에대한 소식도 읽을 수 있었다. 난 중국 영화배우들 중에서 '주성치' 와 '주윤발'을 좋아한다. '주성치'가 나오는 이야기는 대부분 만화책을 보는 듯 다 보고나면 별 뜻은 없으나 보면서 웃을 수 있어서 좋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장면이 똑같지 않아도 여러 종류의 자장면이 있다고 한다. 어제도 낮에 자장면을 먹었는데 다시 먹고 싶어졌다. 작년에 대구국립박물관에서 '북한 국보전'을 보았었다. 북한국보에도 중국의 느낌은 없었다. 중국과 가까이 경계하고 살면서도 문화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그런 것을 보면 선조들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지켜야 나라가 바로 서고 후손에게도 물려줄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 속의 가장 큰 관점을 찾은 것 같다. 난 읽은 이 책을 나의 아이들에게 읽도록 권하는 것도 역사를 바르게 지켜나가는 한 방법이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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