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미스터리 2 - 베수비우스의 비밀 로마 미스터리 2
캐럴라인 로렌스 지음, 김석희 옮김, 송수정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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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얼마 전 도서 [위대한 건축의 역사] 속에서 7미터 두께의 화산재에 덮여있던 폼베이가 1800년 만에 모습을 들어난 것을 보았다. 1밀리미터밖에 되지 않는 크기의 작은 조각의 모자이크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왔다. 로마 미스터리 2편의 베수비우스의 비밀이야기 속에는 이 폼베이가 화산재에 덮이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다시 배를 타게 된 플라비아 아빠는 쌍둥이 형인 가이우스가 있는 폼베이 근처 농장에 플라비아와 요나단가족, 누비아, 루푸스, 플라비아의 가정교사 아리스토를 데리고 가기로 한다. 그곳으로 가기 전에 오스티아에서 우연히 해군 제독이자 <박물학>을 쓴 플리니우스를 구해준다. 플리니우스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면서 수수께끼를 낸다. 아이들 모두는 들떠서 모험을 꿈꾼다. 아름다운 요나단의 누나 미리암을 좋아하게된 아리스토, 불카누스, 가이우스는 서로가 다른 방법으로 미리암에게 마음을 전하고 미리암은 결국 가이우스를 선택하게 된다. 수수께끼 속의 불카누스를 만나고 어려서 고아가 된 불카누스의 부모를 찾게 되면서 수수께끼가 풀어지지만 베수비우수 산이 폭발을 한다. 하늘에서 새떼가 죽으면서 떨어지고 그것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내뿜는 유황가스 때문임을 알게 된다. 동물들과 이야길 하는 듯 노래를 부르는 누비아의 활약도 읽는 내내 즐거움 이였다. 해군 제독인 플리니우스도 요나단처럼 천식환자였다. 화산폭발로 함대를 이끌고 온 플리니우스는 결국 목숨을 잃는다. 자신의 또 다른 책을 완성도 하기전이라 안타까웠다. 새롭게 사귀게 된 친구들은 9명의 여자아이들로 제각기 악기를 다루거나 노래를 부른다.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화산 근처 별장에서 친구들과 친구의 엄마를 구해내지 못하고 떠나야하는 루푸스의 안타까운 마음도 읽을 수 있었다.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성서의 이야기도 가끔 나왔고 남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는 의미의 이야기도 있다. 혀가 없어 벙어리인 루푸스의 활약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난 여기에서 내용은 더 이야길 안하려한다. 앞의 1권을 읽고서도 이야길 했지만 추리와 상상과 모험이야기는 끝을 미리 알면 재미가 없다. 다만 이야길 해줄 수 있는 것은 1권을 읽고나면 2권을 얼른 읽고 싶어지고 2권을 다 읽고나면 새로운 모험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것이다. 플라비아는 영화 형사 가제트의 조카를 떠올리게 한다. 아마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누구나 플라비아, 요나단, 누비아, 루푸스가 될 수 있다. 모험은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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