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주니어 출판사의 [영재가 되는 캔캔수학-입문편]을 시작하기전에 세빈이는 캔캔수학 계산퍼즐 덧셈기초와 중급 그리고 캔캔수학 계산퍼즐 곱셈기초와 중급을 모두 구입해서 하고 있다. 쓱쓱 하면서 너무 빨리해서 가끔 엉뚱한 길을 찾아갈 때도 있었지만 지우면서 새로해도 재미있는 수학퍼즐임은 틀림없다.
▲흥미를 유발시키는 교재로 절대로 가르치지 말고 실수하면서 풀이를 하도록 알려주고 있다. 이것은 단지 퍼즐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리력의 생명력'이라고 했다. 책상의 책꽂이에 꽂아두고 책상에 앉을 때마다 보이면 가끔씩 풀이하는 식으로 한꺼번에 여러문제를 다 풀려고 하진 않았다. 계산퍼즐 덧셈기초는 두권이 있어서 엄마와 함께 시합을 하기도 했다.
▲표지 디자인은 같은 스타일로 색상만 달랐다. 입문편이라고 적혀있는 곳만 제목이 틀리지만 좀 더 크게 인쇄되어 있으면 찾기가 더욱 쉬울 듯 하다.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처음에 나온 유형은 같은 숫자를 찾아서 연결하는 것으로 직각으로 꺽이면서 연결하고 곡선이나 사선연결은 안된다. 선은 네모 칸의 가운데를 한 번만 지나가야한다.
▲칸안에 여러 숫자를 적어두고 1~5까지 혹은 1~10까지의 숫자를 나열해서 번호 순서대로 연결해서 한줄이 되게 하는 것이다. 순서대로 지나서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길을 만드는 것이다. 세빈이는 "엄마. 숫자기차예요. 꼬불꼬불.." 하면서 웃으면서 줄을 긋고 있다. 이 렇게 줄을 긋은 쉬운 것은 연필로만 하지 말고 자신있을 때는 사인펜이나 색연필을 이용해서 긋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풀이를 할 수 있다.
▲위 예제와 문제는 모든 네모 칸을 한 번씩 통과해서,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길을 만드는 것으로 비행기 아이콘이 있는 네모 칸은 지날 수 없다. 어떤 것은 한참을 보면서 풀이를 했다. 엄마도 잠시 생각을 달리하면 엉뚱한 길로 빠져간다. 어떤 것은 한칸을 빼먹을 때가 있다. 천천히 차근차근 하루에 하나씩만 해볼까?
▲교재 속의 문제를 모두 풀이를 하지 않았지만 급수 인증서를 주었다. "엄마. 그럼 저는 영재인가요?" 하고 질문을 한다. "영재가 맞지? 아마도? 앞으로도 재미있게 풀어보렴" 하고 답을 주었다. 캔캔수학은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듯 하다. 7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적극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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