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화 쉽게 하기 - 일반 색연필 기법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김충원]의 스케치쉽게하기에 이어서 색연필화 쉽게 하기가 나왔다. 색연필 한셋트가 함께 나와서 따로 재료구입을 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 난 선물로 받은 색연필과 가지고 있는 색연필셋트를 이용해서 색연필화 연습장에 그려보기로 했다. 책에는 [색연필화를 잘 그리려면]이란 제목아래 소제목과 설명이 있어서 미리 보고 시작하는게 좋을 듯하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화구를 다루는 손의 기능 훈련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고 한다.  새로운 색깔을 창조해 내는 연습이 필요하고, 편안하게 쉬운 그림부터 그리기 시작하며, 색연필은 분명 가장 편한 화구라고 한다. 김충원도 색연필을 가장 편안한 도구로 생각한다고 했다. 연필 스케치 기초가 필요하다고 알려주었다. 

 



▲또한 [색연필화의 종류에 대하여], [종이에 대하여], [그밖의 재료들에 대하여]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림을 그리기전에 필요한 준비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색연필 기법에 대한 여러 연습으로 '스트로크 연습'에서 선을 긋은 여러 방법이 나와 있다. '그라데이션 연습'에서는 명암과 강약의 정도를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있다. 색연필 연습장에서 연습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색깔 더하기 연습', '색깔 빼기 연습', '문지르기 연습', '내추럴 스트로크 연습'이 나와 있다. 문지르기 연습은 파스텔 사용하는 느낌을 볼 수 있다. '해칭 스트로크 연습'으로 사과 그림과 여러 그라데이션 연습도 있다. 난 제 2장에 나오는 채색의 기법에서 '점으로그리기'연습 다음에 있는 '선으로 그리기'에 있는 화병과 꽃과 리본을 그려보았다. 아래 그림자를 보면 연습장의 종이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러 화방지에 따라 색연필이 칠되는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위 그림은 감포 바닷가에 놀러갈 때 가지고 가서 따라 그려본 것이다. 난 이렇게 가끔 여행에 책이나 스케치 할 것을 가지고 다닌다. 사람마다 다른 느낌의 내추럴 스크로크를 하게 된다고 한다.  견본의 이미지와 달리 꽃 받침이나 잎도 부드럽게 표현을 해보았다.

 


[여러 다양한 느낌의 그리기 방법들이 있다. '질감이 색다른 종이에 그리기'를 보면서 색연필화인데도 사인펜 느낌이 나는 것과 파스텔 색연필의 부드러운 느낌도 감상했다. 위 그림은 [먹선 드로잉]을 한 것으로 연습장에 있는 잍그림에 채색만 해 본 것이다. 이 그림은 내 여동생이 그린 것이다.

 

▲동물드로잉, 곤충드로잉, 과일드로잉, 식물 드로잉 등 따라서 해보고 싶은 많은 여러 종류의 그림들이 설명과 함께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 그림은 꽃 드로잉페이지에 있는 것으로 샤프펜슬로 어느 정도의 명암 표현까지 드로잉 한 다음, 색깔을 입히는 것으로 이것도 연습장에 있는 밑그림 위에 채색을 해 본 것이다.

 

 



▲바로 옆 페이지에 있는 장미꽃 그리기를 해보았다. 간단하게 꽃을 드로잉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이 있으며 장미꽃은 복잡하게 서로 겹쳐 있는 꽃잎을 밑그림 단게에서부터 분명하게 그려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도 부드럽게 그려주었고 마무리 단계에서 색연필을 뾰족하게 깎아 악센트를 넣어 주었다.

 

▲검은색, 갈색, 주홍색 등을 사용해 재빠른 선이 느낌으로 드로잉하기를 연습장에 해 보았다. 연습장에 있는 밑그림위에 그렸으며 좀 성의 없어 보인다.



▲본문 65쪽에 있는 것으로 [풍경 드로잉]이다. 이 것은 풍경을 펜으로 드로잉한 다음 채색을 한 보기에 따라 연습장에 밑그림이 있는 것에 색연필로 책색을 했다. 견본의 색칠한 것을 보면 종이 재질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에는 종이질감이 좀 거친 것을 준비해서 다시한번 그려보아야겠다.  화가 김충원은 뒤표지에 [... 이 책은 낯설고 멀게만 생각되던 '그림그리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감상하는 미술이 아닌 스스로 즐기고 표현하는 새로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해 줍니다.]라고 메시지를 담아두었다. 스케치 따라하기시리즈 리뷰에서 나의 색연필 그림을 이곳에 없는 것을 올린 것도 있지만 나에게도 색연필은 가장 친숙한 그림그리기 재료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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