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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재 나쁜 인재 - 한국의 CEO 55인의 선택
정민정 지음 / 부키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처럼 한국의 CEO 55인의 성공이야기와 그들과 함께했던 좋은 인재와 나쁜 인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공한 55인의 이야기를 보면서 가장 먼저 보여주는 사진을 보면 무뚝뚝한 모습도 있고 대부분 책상에 앉아있는 모습들이였고 웃는 모습이 보기 좋은 분들도 있었다. 나이가 아주 많은 분들도 있고 나보다 어리거나 나와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도 있었다. 전업주부인 나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놀부 김순진회장 이였다. 같은 여자로고 성공한 그분이 부러웠고 모두들 열심히 자기개발을 한 덕에 성공이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인재들은 지금도 다녔던 회사에 다니고 있을까? 아니면 그들도 CEO가 되어 있을까? 만약 [110명의 좋은 인재]라는 제목의 책이 나온다면 그곳에 이 책의 좋은 인재들이 나올 듯 했다. 많은 CEO는 좋은 인재들과 함께 운영진 대열에 있었거나 혹은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이는 상관없었다. 좋은 인재들은 미래를 항상 생각하고 손님의 입장에서 있었고 책임감 있는 생활을 하는 이들이 대부분 이였다. 그들로부터 배움을 얻는 이들은 그들을 멘토로 두지 않을까?
좋은 인재의 글을 보고 바로 나쁜 인재의 글을 보면 좋은 인재의 글은 정말이지 배울게 많다. 나쁜 인재의 글은 대부분 사회생활을 해봤던 사람들이라면 한 직장에서 보아왔던 사람들고 흔히 혼자생각에도 “정말 맘에 안 드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들이 아닌가! 그래서 나쁜 인재의 글은 읽기도 싫었다. 그런 글로 인해서 나도 물들기 싫었다. 이제는 직장생활을 하지 않지만 나도 내 아래 일했던 사람들이 결코 좋은 인재는 단 한명밖에 기억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아직도 나를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언니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여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직장동료는 게을렀고, 일하는 것도 대충 이였고, 상사의 눈치만 보았었다.
자신의 일만 중요시하고, 활동의 범위도 좁고,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려가 없는 나쁜 인재는 결코 우리가 배울 게 없고 안타깝게만 생각되는 이야기였다. 어떤 이는 철부지동생 같고 어떤 때는 외골수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안타까웠다. 나쁜 인재들이 쫓겨난 이야기도 안타까웠고 다른 회사로 갔다가 다시 오고 싶어 해도 결국 못 돌아온 이들도 안타까웠다. 나쁜 인재들을 다시 가족이 되게 하지 못한 이들도 결국은 나쁜 인재들과 다른 게 몇 퍼센트 일까? 노력해서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하게 되는 중역의 자리까지 간 여러 좋은 인재들이 나쁜 인재들을 같은 팀으로 인정하는 배려는 없었을까? 만약 그렇게 배려가 있었다면 나쁜 인재들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결국 회사를 살리기 위해 나쁜 인재들이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날 날갯짓도 못하고 쫓겨난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몇 아이들은 친구들을 괴롭힌다. 우리 아이가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엄마에게 하소연을 한다. “엄마.. 그 친구는 나를 너무 괴롭혀요. 어떤 때는 때리기도 하고 심한 말을 해요.” 그런 때는 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마 너에게 관심이 많아 그럴 거야. 피하지 말고 그 친구와 반대로 더 친해지렴. 너를 좋아하게 해보라고. 같이 군것질도하고 함께 책도 읽고 게임도하고 그렇게 해봐.”
초등학교의 입학식 때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이와 똑 같은 눈높이로 이야길 하세요. 하늘을 검게 그린 것을 나무라는 선생님은 선생님 자격이 없습니다. 그 아이는 저녁하늘을 그렸고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그렸던 것뿐이며, 강물을 검게 그린 아이들을 나무라면 안 됩니다. 생활하수로 가득한 강물은 언제나 검게 보입니다.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고 나무라면 안 됩니다. 그 아이는 수학은 못해도 국어를 잘합니다.”
난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자주 떠올린다. 자기발전과 판단은 같은 정도(程度)가 아닐까.
기억되는 글 Page 164
그는 “나에게 있어 자기 계발은 호기심과도 같다.”고 말한다. 호기심을 가지면 자신을 더욱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이처럼 효율적인 시간 활용으로 그는 모범적이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자신만을 위한 자기 계발에 만족하지 않고 동료들에게까지 자기 계발 방법을 추천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