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Auster
현재 미국에서, 나아가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의 한 사람. 1974년 시집 <폭로>로 미국 문단에 등단한 후 프랑스 문학 번역가로 시작해 시, 비평, 에세이, 소설 등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들은 그 주제와 등장인물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작품 안의 내러티브 진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작은 현실의 거대한 비현실화' 기법과도 그 성격이 일맥상통한다.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주었던 소설들은 '카프카적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그는 1990년대 들어 영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웨인 왕 감독의 '스모크' 등 여러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최근 폴오스터 연작을 하드커버로 재발간하고 있는 <열린책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1. 폐허의 도시 ****
2. 고독의 발명 ***
3. 오기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
4. 동행 ***
5. 스퀴즈플레이어 ****
6. 빵굽는 타자기 ***
7. 공중곡예사(미스터 버티고) ****
8. 달의 궁전(문팰리스) *****
9. 우연의 음악 ****
10. 굶기의 예술 *****
11. 리바이어던(거대한 괴물) ****
12. 뉴욕삼부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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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만찬 2004-05-04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스터는 아직 안 읽어봤지만 읽게 된다면... 그리고 이 작가를 읽어나가고 싶어서... 님의 리스트를 참조하고자 퍼갑니다.^^

즐거운 바다 2004-05-0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의 궁전,,,, 넘 좋지요,,,,,
근데 저는 뉴욕 3부작은 실망을.....

michelle 2004-05-0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욕 3부작 민음사걸 갖고 계신가요? 저는 오스터 처음 읽은 책이 뉴욕 3부작이어선지 애정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확실히 다른 작품들에 비해 더 좋지는 않죠. ^^

비로그인 2004-05-06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달의궁전'을 읽고 너무 좋아서 뉴욕3부작에 손을 댔는데, 솔직히 뉴욕3부작은 '달의궁전'에 비해 실망스럽더군요. 결국 끝까지 끝내지 못하고 중도에 접었답니다. -.-;; 한 두달정도 후에 다시 한번 읽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

icaru 2004-06-0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매기신 별 숫자에 대략 공감이유~
특히 빵굽는 타자기의 경우...뒤에 붙은 베이스볼 카드랑...희곡 두 갠가랑은...읽을것인가 말것인가...고민하게 하드군요...분량도 꽤 되었자나요...ㅋ 결국엔 그걸 읽느니 그 시간에 다른 걸 본다 시간 싶어 안 읽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