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의 K씨. 쏘주3병+대포2잔. 술값은 K씨.
영업술맛이란...
"허기의 간주곡" 실로 오랜만에 전쟁소설.
요즘 우리소설은 사람을 너무 못 죽인다고 했던 게 누구더라...
소설이라면 모름지기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끔 해주는게 기본이라고도 했었는데.
전쟁소설이 나왔으니, 신나겠구나.
그리고 슬픈 ㅍㅈㅎ.
소개팅한다고 코트까지 샀는데, 연기통지를 받다니.
뭘해도 안풀리고, 가련하다. 코트도 왜 그렇게 싸 보이냐...멀쩡한 브랜드가.
어쨌거나 코트 반품한다에 만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