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 상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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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종 윌리>
윌리의 엄마와 아빠는 아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네.˝ 윌리는 말하고, 한 손가락으로 입술과 코 사이를 훑었다.

˝할아버지가 떠나시는 걸 보고 싶어요. 할아버지 눈에 마지막으로 보이는 것이 저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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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 1-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교묘히 하고 얼굴빛을 꾸미는 사람 중에 어진 사람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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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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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뉴욕시 위생국 소속 수석 엔지니어였던 해럴드 제이미슨은 퇴직 후 인생을 즐겼다.

˝오늘 밤에는 선생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잭이 말했다

제이미슨은 뉴욕에 얽힌 오래된 우스갯소리를 떠올렸다. 타지 주민이 렉싱턴가에서 어떤 남자에게 다가와 이렇게 묻는다. ˝시청어 가는 길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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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 1-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멀리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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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 많은 두 녀석>
우리 아버지(유명했던 우리 아버지)는 2023년에 90세로 세상을 떠났다.

가질 수 없는 걸 원하는 게 잘못은 아니다. 그걸 감수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된다.
나는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리고 나를 설득하는데 거의 성공한다.
ㆍㆍ
슬픈 이야기다. 내가 생각하기에 ‘일정 연령‘에 달한 남자와 여자들의 몽상은 항상 슬프다. 우리가 예견하는 평범한 미래와 정면으로 배치되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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