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군, JT군, 합정P씨, 망원J군. 소주11병. 맥주 4000cc.

SH군은 매년 하던, (1월) 지리산행을 함께 하지 못했다. 성수기 여진이 남아서라고 했다. 2월 설악산 일정을 한 주 당겼다. 가까이 있지 못하니 해주는 것도 없던 차에, 오랜만의 술 한잔에다 반가운 티를 내려다보니 안주값이 과하다. 

선생은 아마도 이 책에 나온 꼭지들을 소설로 만들려나 보다. 문득 생각이 나 두번째 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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