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이 저자의 두 책 묶음으로 샀다.
그 중 이 책을 먼저 읽었는데, 이 책은 기본에 들어가기 전의 기본인듯 하다.
펜의 종류들의 소개, 질감 등의 내용이 대부분.

그 중에 하나 배운거라면 글도 감정.
감정표현이 되는 글쓰기를 하라.
나만의 글씨체 찾기.
ㅡ그러나 나만의 글씨체 찾기 전에 기본 글씨체를 익히려면 표지와 같은 글씨체가 된다. 난 표지의 글씨체가 너무 남성적인것 같아 마음에 쏙 들지는 않더라만.
캘리의 기본 글씨체에서 나만의 글씨체를 찾기란 오랜 시간이 걸릴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내년 3월1일이면 내가 하는 일이 만 10년이 된다.
그 사이 나는 초심을 잃었고, 일에 무감각해졌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에게 적용할 것이 생겼다면
출근해서 나의 작업부터 시작하기.
퇴근 전 내일 할 일을 적기.
오전 시간, 오후 시간 할용을 나눠서 하기.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기본에 집중해서 성공했다.
나는 기본에 집중하여, 나의 일의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2012년에 읽고 2014년 12월에 다시 읽은 책

디시 읽은 책이 나에게 몇 권이나 됐던가.
2년만에 새로 읽었는데 모든게 새롭다.
그 사이 나는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게 되었고, 메모를 남기게 되었다.
이제는 조금 더 기억에 남겠지.
이 책을 시작으로 독서노트도 적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다각화하기.

이 책을 읽고 나에게 적용하기

1. 2015년 주1권 읽기
2. 독서노트 적기(본깨적&독서노트, 북플?)
3. 과학분야 책 읽기
4. 독서추천하기
5. 작은 독서모임으로 이어가기

힘!힘!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도엽이의 부모참여수업 준비물을 사러 홈플갔다가 서점이 1층으로 옮겨온 기념?으로 들어갔더니 신작코너에 떡 하니 있는게 아닌가.

언제나 믿고 읽는 작가

소설책들의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아서 책 표지에 꽂힌 ˝킬킬대고 웃다가 그만 가슴이 뭉클해진다˝ 라는 말이 과연? 이라는 생각과 함께 읽었는데, 이것말고 더 정확한 문장은 없었다.

읽으면서 중간중간 소설책을 썼을때의 관점을 나열해줘서 오히려 소설을 더 잘 이해하게 해주는 덤까지 얻는 행운도 있었으며
작가와 한층 가까워진 느낌에 가슴이 벅찼다.

어딘가 모르게 우울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작가는 이미 옆집 아줌마같은 존재이며, 나 자신이 되어줬다.
내가 히말라야를 여행하는 느낌을 온전히 전해줬으며 숨이찼고, 가이드에게 하고 싶은 구수한~ 욕?을 해주고 있었다.

피니쉬지점을 지나며
ㅡ배웅하는 설산들 위로 수많은 순간들이 흘러갔다. 마르상디 강가에서 어머니를 보낸 아침, 죽음과 대면해 있었던 쏘롱페디의 밤, 다울라기리의 마법에 걸렸던 새벽, 뻐꾸기가 울던 한낮의 고레파니 계단...
ㅡ이하생략

부분에서 눈물이 흐르는건 작가와 동행했다는 생각에서 오는 감정같았다.

네팔병이 작가만 걸리는건 아닌것같다.
나도 걸린것같다. 나도 또 히말라야에 가고 싶다.
고산병에 걸릴지라도 다시 여행해야겠다.

히말라야에서 작가를 만난 코리안보이가 한없이 부럽군.

지금까지의 여행기와는 차원이 달라 좋았다. 시시껄렁한 여행기처럼 그저 이쁜거리 이쁜도시를 소개하는게 아니었다.
빌브라이슨 작가를 인용한것도 너무 좋았다.
빌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도 솔솔찮은 웃음을 주웠는데, 그 느낌과 흡사했다.
다시 빌브라이슨 책들로 궈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미생 : 윤태호 저>

2014 덜 마무리 된 마무리(1권은 빌려주고 못 받음;;)
미생을 몰랐을 땐,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미생을 읽고나니 나도 미생이었구나.
완생을 꿈꾸는 미생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내 자신이 인프라인 세상에서
나의 인프라를 완성하지 못했으니 나는 미생이구나.
나의 일에, 나의 가정에, 나의 인생에, 나의 꿈에 완생이 되는 날을 꿈꾸며
어렵지 않은 듯, 어려운 만화책을 마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