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여전히 뜨문 뜨문.
새해의 결심은 어디로 간겐지... 열씸히 써보겠다더니... _ _ ;;;
1. 이사를 할것 같습니다.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로 했습니다.
그뒤에 깔린 수많은 이야기는 접고. 다행이 신랑은 친정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좋아하시니.
다행이고..또 감사한 일 입니다. 그래서 이사 합니다.
2.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벌써 40대를 향해 가고 있는데... 너무 무심하다 싶어.
혹시 모르는 병 있나 .. 건강검진을 돈들여서 비싸게 받았습니다.
심지어.. 위 내시경은 다시 받아야합니다. 음식물 때문에.. _ _ ;; 12시간 이상 금식이라고 해서 지켰다고 생각했는데..흐윽.. 여튼 그래서 대장과 위는 아직 남았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병은 아직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게으름으로 인한 갖가지 병들.... 뭐 다 아는 병 입니다. ㅡㅜ
3. 인생은 역시 파도타기 입니다.
어느때 너무 우울하고 힘들다가.. 어느때 또 힘이나주는군요.
이렇게 오늘도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 37년째 타고있는 파도라면...애기때는 빼고..한 35년쯤?
뭐 여튼.. 이정도로 탔으면 선수급이어야할텐데. 높은 파도는 만날때마다 힘들고
낮은파도는..재미있네요. 그래서 또 까맣게 높은 파도앞에 무릎꿇고 힘들어 한걸 잊게되나봐요.
밀실살인게임 2.0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약속이 연타발 이라... 남편이랑 저녁먹은게 언젠지...
여튼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펼치고 몇일째.
그런데 참... 우타노 쇼고. 지난번 명탐정이태어났다고 재미있었는데.
밀실살인게임 2.0도 좋군요.
개인적으로... 표지도 마음에 들어요.
후딱 읽어버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