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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기독교 - 존 스토트의
존 R. 스토트 지음, 정지영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1년 3월
평점 :
사람은 정신적으로 어릴수록 생각이나 행동이 극단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인격적으로 성숙해간다는 것은, 주어진 상황에서 양극단을 모두 이해하고 균형잡힌 사고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게 됨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도 그렇다. 지성과 감성. 보수와 진보. 형식과 자유. 복음전도와 사회참여. 이러한 영역들에서 하나의 극단에 치우치는 태도를 주의해야 하며, 극단에 치우쳐서 자신의 삶을 제한하거나 고정시켜버리지 말아야 한다. 간략하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