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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꼭 필요한 기본 요리 백과 - 뭐 해 먹지 고민될 때 찾아보는 요안나의 집밥 레시피
이혜영 지음 / 나무수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요리책을 보는 건, 나의 즐거운 취미 생활 중 하나.
요리책은 소설이나, 인문서를 읽을 때랑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냥 레시피를 하나씩 들여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 우울하거나, 좀 심난하거나, 괜히 가라앉는 날 요리책 펴 놓고 뭐 해먹지 생각하다보면 금세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
그래서 가지고 있는 요리책이 꽤 많다.
한식, 일본식가정요리, 채식요리, 샐러드, 손님맞이요리, 한그릇요리, 비빔밥, 밑반찬만들기 등등
그때그때 끌리는 책을 꺼내 보고, 땡기는 게 있으면 그 날 해서 먹기도 하고, 식단을 짜기도 한다.
요즘은 그래도 나름 몸조리 중이라 음식을 이것저것 해서 차려먹지는 못하지만 슬슬 날 풀리고, 몸도 좀 더 편안해지면 한 가지씩 도전해 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