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 와인 S-book 10
이정윤 지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가끔 와인을 즐기는 편인데 와인에 대해 문외한이나 다름이 없다. 와인은 포도로 만들어 지고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있고 레드 와인은 육류와 함께 화이트 와인은 생선류와 함께 한다는 것이 아마 내가 알고 있는 와인 상식이 다 일 것이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만난 손님과 함께 와인 바에 간 적이 있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와인에 대한 상식이 너무 형편없음에 창피함을 느꼈다. 그 손님과 만남을 마치고 다음날 인터넷으로 와인에 대한 책을 5권을 주문 하였다. 본격적으로 무식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부 좀 해볼 요량으로….. 그런데 어떤 책부터 봐야 할지 몰라서 그림이 많고 가장 기본적인 책부터 보기로 했다. 그래서 먼저 보기 시작한 책이 바로 엔조이 와인이란 책이다.
저자는 정통 소믈리에는 아니고 잡지사 여기자라고 하며 자기가 직접 경험한 것을 옆에 있는 친구에게 설명 하듯 쉽게 쓸려고 한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하지만 나에게는 역시나 어려웠다.
와인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되어야 하는 포도 작황이나 빈티지, 양조장, 특히 와인 이름 같은 것은 정말 잘 외워지지 않는다.
프랑스나 칠레, 이탈리아 정도에서만 생산되는 줄 알았는데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등 수많은 나라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이 구력이 오래된 국가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구세계 와인이라 하고 미국이나 칠레등 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신세계 와인이라고 한다.
모순적인 말 일수 있지만 선진국일수록 와인 소비가 많다는 사실이다.
코르크에도 종류가 있으며, 그것 또한 와인 맛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와인이 썩는 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사실 아무리 술을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와인 750ml를 혼자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몇 잔 마시고 키핑 해놓고 몇 번에 나눠 마시곤 했는데 취급하는데 약간 조심 해야 할 듯 싶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샴페인 마시는 잔이 따로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이다.
콕 찍어서 뭐를 배웠다기 보다는 와인은 이런식으로 마셔야 겠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정리되는 정도 인 것 같고 이제 좀더 어려운 책으로 넘어 가볼려고 한다.
라벨을 보고 와인 이름을 읽어야 하는데 영어 발음 밖에 모르니 그것 또한 외울려면 꾀나 고생할 것 같다.
언제 써 먹을지 모르겠지만 현대인이 갖춰야 할 필수 교양인 것 같아서 열심히 배워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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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경영학>을 리뷰해주세요.
메이저리그 경영학 부키 경제.경영 라이브러리 2
제프 앵거스 지음, 황희창 옮김 / 부키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출판되는 책들을 보면 고유학문 자체의 영역을 벗어난 책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접한 도서는 야구에 경영을 접목시킨 또 하나의 변종시리즈 이다.

야구와 경영 딱 두 가지만 놓고 보면 전혀 관련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매우 관련이 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야구선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프로라는 것과 억대 연봉일 것이다. 프로라 함은 자기의 성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수가 책정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소위 미국식 경영방식인 성과주의 이다.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오리엔트 문화에서는 유교문화 탓인지 연공서열과 평생직장을 경영의 모토로 삼았었다. 하지만 신 자유주의와 자유경쟁을 외치는 선진 서구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오리엔트 문화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결론 하에 경영방식을 성급하게 성과주의로 변경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브모기지론으로 인한 세계경제가 바닥의 나락으로 빠지면서 신 자유주의와 성과주의를 모토로 한 미국, 영국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사실을 지켜보며 아이러니 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코 신 자유주의와 성과주의가 대안이 아니었음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성급한 판단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후지쓰나 소니, 닛산차, 히타치등 많은 기업들이 성과주의를 수정하거나 기존 방식으로 복귀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나의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이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회사의 경영방식도 타사의 좋은 제도를 모방하는 것 보다는 자기 회사의 체질에 맞는 경영방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long run 하는데 좋은 방법일 것이다.
쓰다 보니 도서의 내용과 약간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갔는데 작가의 의도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과주의를 배우자는 것이 아니고 야구 경기에 보면 경영과 비슷한 면이 있으니 그것을 참고 하자는 것이다.

야구의 룰은 1, 2, 3루를 거쳐 홈을 밟아야만 1점이라는 점수가 주어 진다. 누가 이 룰에 따라 많이 홈을 밟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기이다.  작가는 경영에도 똑 같은 룰이 적용된다고 하였다.

1루를 운영관리 라고 하였다. 야구에서 1루에 진출을 하여야만 점수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운영관리에는 시간, , 작업, 툴 등의 자원이 포함되며 이것이 경영의 65%를 마련한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한 경기에서 1루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수많은 선수들이 있듯이 경영자들도 기본이 갖춰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2루는 인력관리 라고 하였다. 2루에 진출하였으면 안타 한방이면 점수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인력관리에는 적합한 인재를 고르는 것에서부터 업무배치, 분석, 평가, 동기부여, 피드백 등 적절한 관리를 통해야만이 35%의 선수들이 진루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3루는 자기관리라고 하였다. 3루는 2루에 있을 때보다 점수 내기가 훨씬 수월한 상태이다. 하지만 뜻하지 않는 실수로 점수와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 야구경기에서 3루까지 올 수 있는 확률은 15%밖에 되지 않는 다고 한다. 우리는 성공했다고 방심하는 순간부터 위기가 온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안도록 하자는 것이다.
홈은 변화관리 라고 하였다. 홈에 들어 오면 점수를 한 점 낼 수 있다. 하지만 수 많은 선수들이 홈을 밟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결국 홈을 파고들 수 있는 사람은 5%밖에 안 된다고 한다.

저자는 메이저리그 칼럼 리스트이고 미국인들이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에 경영을 접목시킨 것 같은데 사실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나 감독의 상황은 더더욱 관심이 없는 분야이다 보니 책의 내용이 매우 지루하게 느껴졌고 읽힘이 매우 더뎠다.
좋은 책임에는 이의가 없지만 독자의 한 사람으로 개인적인 needs와 맞지 않으니 머리속에 남는 것은 별로 없는 듯 하다.

서평도서의 좋은 점 어느 분야에서든지 인간과 관계가 있는 곳이라면 그 곳이 곧 경영이고 거기서 배울 점이 있다는 점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야구를 좀 좋아하고 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
책 속에서 한 구절 회사에서 관리에 성공하는 것과 야구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비슷하다. 야구에서는 득점을 많이 하는 팀이 이긴다. 그리고 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각 베이스를 안전하게 그리고 순서대로 밝아야 한다.
중략
경영에도 역시 네 개의 베이스가 있다. 경영에 성공하려면 운영관리, 인력관리, 자기관리, 그리고 변화관리라는 네 가지 중요한 기술을 마스터 하거나 적어도 충분히 갖춰야 한다. 야구와 마찬가지로 하나라도 그냥 건너뛸 수 없다. 이 네 가지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루를 건너뛴다면 훌륭한 경영자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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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게 길을 묻다>를 리뷰해주세요.
숲에게 길을 묻다 - 희망 더 아름다운 삶을 찾는 당신을 위한 생태적 자기경영법
김용규 지음 / 비아북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구본형 소장은 저자를 Echo CEO라고 칭하였다. 에코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요정이다. 참 적절한 NICKNAME인 것 같다. 저자의 명성을 들어 본적도 없고 더더욱 그를 본적도 없지만 그의 영혼은 참 깨끗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살 떨리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죽기를 각오로 발버둥치는 현대인들이 누구나 꿈꾸는 것이 전원생활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정년 후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 자그마한 소망이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꿈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실행이 가능할 것인지는 그때 가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경제력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아무리 전원생활이 좋다고 한들 자급자족은 할 수 없을 테니까 최소한의 비용은 들어 갈 것이다. 아마 저자도 그 정도의 비용은 마련하여 들어 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도 더 이상의 욕심을 냈더라면 아마도 숲으로 들어 가는 것은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젊은 나이에 잘나가는 벤처기업 CEO 였던 사람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비슷한 나이또래로서 그의 결단과 그의 삶이 매우 부럽다.
 

현대인들은 출퇴근 하면서 길가에 핀 꽃을 바라보며 한번이라도 웃어 본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대부분 사람들의 꽃이 피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나 또한 회사가 도심에서 벗어난 시골방향이라 출퇴근 하면서 논과 밭을 지나고 산을 지나가지만 자연을 보고 한번도 웃어 본적도 없고 대화해 본적도 없다. 다만 아카시아 밭을 지날 때 꽃 향기가 좋구나!’ 라고 생각만 해봤을 뿐이다.
이렇게 여유 없이 살다 보니 마음이 좁아지고 생각이 짧아지는 모양이다.
저자는 이름없는 들꽃, 지렁이, 심지어는 죽은 나무까지 바라 보며 그 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동안 나는 근처의 있는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이 든다.

인간도 자연 속에서는 미미한 존재이면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연을 파괴하고 자연을 거슬리는 불경을 저지르고 있다.
미국을 보라. 얼마나 오만한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8%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자국의 산업보호를 위해 기후변화 협약에서 탈퇴하는 누를 범하고 있다. 환경에는 관심은 전혀 없고, 남의 나라 두들겨 패는 것하고, 남의 물건 탐하는 것, 있지도 않는 무형의 자산을 핑계 삼아 외상으로 돈을 찍어서 전 세계 경제를 마비시켜 버리는 재주 밖에 없는 주재에 가소롭기 짝이 없다. 빈 라덴이 아니더라도 자연이 그 들에게 큰 벌을 내릴 것이다. 우리나라도 언제까지 개발에만 메달일 것이 아니라 환경에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우리세대에서만 살다 말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 CSR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가 들이 먼저 앞장서서 환경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달라이 라마의 리더스 웨이라는 책에도 이런 내용이 조금 있었는데 …….
 

서평도서의 좋은 점 책에서 숲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책을 읽는 동안 머리가 매우 상쾌한 느낌이 좋고, 지금부터 라도 뒤도 좀 돌아 보고 옆도 좀 보고 살아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된 점.
서평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심신이 지쳐있는 현대인들과 결국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을 모르는 CEO들에게 권하고 싶다.
사실 사업하시는 사장님들은 회사에 수익이 나면 다 자기 것이고 영원히 세습이 될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자손 몇 대만 넘어 가다 보면 세금으로 전부 국가에 귀속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맞는 이야기는 아니고 내가 지어낸 이야기 이므로 현혹 되지 마세요.
책 속의 한 구절 어린 풀들의 서둘러 피고 지는 삶은 다른 식물에게 거름이 되고, 다른 식물들은 다시 동물들의 은신처요, 터전이 됩니다. 동물들은 그들의 종자를 퍼뜨리는 전령사가 되기도 하고, 먹고 은신하며 배설함으로써 다시 거름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살아가는 경계는 더욱 풍성해지고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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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 - 과학의 시선으로 풀어보는 경영이야기
유정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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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경영학과 과학 두 학문이 서로 코드가 전혀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가며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다.
저자는 시나리오 플래닝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 책의 서두부분에서 소개된 내용을 보고 소재가 너무 흥미로워 이 책을 다시 찾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전공이 문과쪽이라 과학하고는 거리가 멀어 한번도 관련된 업무과 연관지어 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러고 보면 세계 내놓으라는 기업의 CEO들이 공교롭게도 대부분 공대 출신에 엔지니어 출신들이 많다. 과학적으로 경영을 해서 그런가??
GE의 전 회장 잭 웰치도 매사추세츠대학의 공대출신에 엔지니어 출신이고, 삼성전자 전 부회장인 윤종용도 서울대 공대 출신의 엔지니어 출신이고 현재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윤우도 서울대 공대 출신이면서 엔지니어 출신이다.
예전의 경영학은 자체 순수성을 수호하며 타 학문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학문적 한계점을 넘지 못하였고, 지금의 경영학은 여러 타 학문들에게서 도움을 받아 진화하는 학문으로 변화 하였다.
경영학뿐만 아니라 심리학이나 문리학등도 이미 고유의 학문을 유지하기 보다는 여타 다른 학문과 결합하여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침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믿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제는 양자물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상대를 이해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이 책은 단락 단락마다 소재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굉장히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경영학과 과학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혀지고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진다.
아마도 저자가 과학이나 경영학 모두 일가견이 있어서 일 것이다. 포항공대 하면 우리나라 최고 수재들이 다니는 대학이긴 하지만 저자의 해박에 지식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고마움을 느낀다. 저자가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 하며 맞다고 생각한다.
뒷 부문에 잠깐 언급되었지만 공병호씨가 주장한 신자유주의에 대한 충고도 100% 공감하는 바이다.
어느 한 분야에 오랫동안 안주하다 보면 누구나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학문도 마찬가지고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이다. 매너리즘에 빠짐과 동시에 자신은 도태되고 있음을 잊지 말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변화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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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웨이>를 리뷰해주세요.
리더스 웨이 - 세계는 지금 새로운 리더를 요구한다
달라이 라마, 라우렌드 판 덴 마위젠베르흐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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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서 한번 접했고 이 책을 통해서 두 번째 만나게 갖게 되었다. 달라이 라마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름이 달라이 라마인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잠깐 달라이 라마를 설명하면 달라이 라마는 그의 이름이 아니고 티벳의 왕의 지위에 있는 지도자의 지위이며, 티벳의 14대 지도자이고 현재 인도에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달라이는 몽골어로 바다 같은 넓은 이란 뜻이고, 라마는 테벳트어로 영적스승이란 뜻이다. , 넓은 바다와 같이 넓고 큰 덕을 소유한 영적인 스승이란 뜻이 된다.
리더스 웨이라는 제목처럼 리더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 달라이 라마의 불교적 견해를 듣고 라우렌스 판 덴 마위젠베르흐의 경영에 접목하여 서술하였다.
회사를 경영하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회사를 영위하면서 해야 할 경영기법을 얘기하는 것 같지는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다.
기존 기업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회사생활에 만족해 하고 이윤을 많이 내면 좋은 기업으로 환영 받았었는데 요즘 기업은 기존기업의 직원 만족도와 이윤을 많이 내는 것에다 노동, 환경, 보건안전, 경영시스템, 윤리를 포함 하여야만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기업의 명성을 쌓기 위해서는 20년이 걸리지만 명성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워렌버핏이 얘기했다. 이렇듯 한 기업의 흥망성쇄는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볼 때는 작고 사소한 것이지만 당하는 쪽의 당사자는 자신의 모든 것이 달려 있다.

파키스탄은 품질 좋은 수공 양탄자로 유명하다. 양탄자는 촘촘하게 엮여있는 것이 최상의 품질이라고 한다. 어떤 악덕 양탄자 생산업자들은 10살 미만의 아동들을 묶어놓고 직물을 짜게 한다는 내용을 몇 년 전에 언론을 통해 본적이 있다. 다행인지 불행이지는 모르겠지만 이 회사는 인지도가 크지 않아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아동착취 현장이 고발된 적이 있었다. 나이키사는 이를 만회하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부은 다음에야 회복할 수 있었다. 이것이 지속가능 경영의 첫 번째 분야인 노동분야에 해당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윤리 부문으로 이 책에서도 소개되었지만 미국의 7대 에너지 회사였던 엔론사가 회계부정으로 인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엘론의 회계감사를 맞았던 아더 앤더슨 역시 도덕적 해이로 인하여 엘론과 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세 번째는 환경 부분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아래 사건들도 인하여 수질과 대기오염이 심각해져 지구의 미래를 보장할 수가 없다.
가네미사건(PCB사건), 다이옥신(Dioxin) 사건, 도노라(Donora)스모그 사건,  디디티(D.D.T)와 환경문제, 러브커넬(Love Canal)사건, 런던 스모그 사건,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스모그사건, 마이아미(Miami) 산업폐기물 사건, 미나마따병(Minamata Disease), 뮈즈(Meuse)계곡 사건, 산도즈 화학공장 유출사건, 알라바마(Alabama)주 사건, 오하이오(Ohio River Park)사건, 인도보팔사건, 키안시(Khian Sea)호 사건, 트리마일섬 사고(TMI)등 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우리 시대만 살고 없어질 것이 아니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기에 우리는 성실히 환경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네 번째는 안전보건이다. 서두에 서술하였던 부분 중 근로자의 만족도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근무환경에서 잠재적 안전 위해요소에 작업자가 노출 되는 것을 관리적 통제와 예방을 통하여 관리하여 작업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돈이 든다는 이유로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하지 않은 채 일을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열악한 제3세계 국가의 경우 우리가 직접 가보지 않아도 결과는 뻔할 것이다.
마지막 다섯번째가 경영시스템인데 위에 나열하였던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스템으로 정착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다.

이 책의 본질과는 약간 동떨어진 이야기 같지만 실질적으로 달라이 라마가 얘기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생각난대로 적어 보았다.

서평도서의 좋은 점 – CSR 교육을 받고 거의 잊고 있었던 것들을 머리 속에서 끄집어 내도록 독려한 점.
한 핏줄 도서 아마도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정도… + CSR 교재..  ㅋㅋ
서평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사회적 책임에는 관심이 없고 돈만 벌고 싶어 하는 기업가들에겐 최고로 좋은 도서가 될 듯 하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봐도 무방한 듯 보임.
마음에 드는 책 속에서 한구절
애덤 스미스를 비롯한 여러 경제학자들은 부의 창출에만 관심이 있지만 부의 분배에는 관심이 없었고, 마르크스는 부의 창출은 제쳐두고 부의 분배에만 관심이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부의 성공적인 창출과 올바른 분배가 모두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바른 정책이 필요하며 바른 눈과 바른 일의 이치를 실천해야 한다.  P251...대안은 사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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