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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웨이 - 세계는 지금 새로운 리더를 요구한다
달라이 라마, 라우렌드 판 덴 마위젠베르흐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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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서 한번 접했고 이 책을 통해서 두 번째 만나게 갖게 되었다. 달라이 라마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름이 달라이 라마인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잠깐 달라이 라마를 설명하면 달라이 라마는 그의 이름이 아니고 티벳의 왕의 지위에 있는 지도자의 지위이며, 티벳의 14대 지도자이고 현재 인도에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달라이는 몽골어로 바다 같은 넓은 이란 뜻이고, 라마는 테벳트어로 영적스승이란 뜻이다. , 넓은 바다와 같이 넓고 큰 덕을 소유한 영적인 스승이란 뜻이 된다.
리더스 웨이라는 제목처럼 리더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 달라이 라마의 불교적 견해를 듣고 라우렌스 판 덴 마위젠베르흐의 경영에 접목하여 서술하였다.
회사를 경영하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회사를 영위하면서 해야 할 경영기법을 얘기하는 것 같지는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다.
기존 기업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회사생활에 만족해 하고 이윤을 많이 내면 좋은 기업으로 환영 받았었는데 요즘 기업은 기존기업의 직원 만족도와 이윤을 많이 내는 것에다 노동, 환경, 보건안전, 경영시스템, 윤리를 포함 하여야만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기업의 명성을 쌓기 위해서는 20년이 걸리지만 명성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워렌버핏이 얘기했다. 이렇듯 한 기업의 흥망성쇄는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볼 때는 작고 사소한 것이지만 당하는 쪽의 당사자는 자신의 모든 것이 달려 있다.

파키스탄은 품질 좋은 수공 양탄자로 유명하다. 양탄자는 촘촘하게 엮여있는 것이 최상의 품질이라고 한다. 어떤 악덕 양탄자 생산업자들은 10살 미만의 아동들을 묶어놓고 직물을 짜게 한다는 내용을 몇 년 전에 언론을 통해 본적이 있다. 다행인지 불행이지는 모르겠지만 이 회사는 인지도가 크지 않아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아동착취 현장이 고발된 적이 있었다. 나이키사는 이를 만회하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부은 다음에야 회복할 수 있었다. 이것이 지속가능 경영의 첫 번째 분야인 노동분야에 해당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윤리 부문으로 이 책에서도 소개되었지만 미국의 7대 에너지 회사였던 엔론사가 회계부정으로 인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엘론의 회계감사를 맞았던 아더 앤더슨 역시 도덕적 해이로 인하여 엘론과 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세 번째는 환경 부분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아래 사건들도 인하여 수질과 대기오염이 심각해져 지구의 미래를 보장할 수가 없다.
가네미사건(PCB사건), 다이옥신(Dioxin) 사건, 도노라(Donora)스모그 사건,  디디티(D.D.T)와 환경문제, 러브커넬(Love Canal)사건, 런던 스모그 사건,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스모그사건, 마이아미(Miami) 산업폐기물 사건, 미나마따병(Minamata Disease), 뮈즈(Meuse)계곡 사건, 산도즈 화학공장 유출사건, 알라바마(Alabama)주 사건, 오하이오(Ohio River Park)사건, 인도보팔사건, 키안시(Khian Sea)호 사건, 트리마일섬 사고(TMI)등 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우리 시대만 살고 없어질 것이 아니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기에 우리는 성실히 환경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네 번째는 안전보건이다. 서두에 서술하였던 부분 중 근로자의 만족도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근무환경에서 잠재적 안전 위해요소에 작업자가 노출 되는 것을 관리적 통제와 예방을 통하여 관리하여 작업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돈이 든다는 이유로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하지 않은 채 일을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열악한 제3세계 국가의 경우 우리가 직접 가보지 않아도 결과는 뻔할 것이다.
마지막 다섯번째가 경영시스템인데 위에 나열하였던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스템으로 정착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다.

이 책의 본질과는 약간 동떨어진 이야기 같지만 실질적으로 달라이 라마가 얘기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생각난대로 적어 보았다.

서평도서의 좋은 점 – CSR 교육을 받고 거의 잊고 있었던 것들을 머리 속에서 끄집어 내도록 독려한 점.
한 핏줄 도서 아마도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정도… + CSR 교재..  ㅋㅋ
서평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사회적 책임에는 관심이 없고 돈만 벌고 싶어 하는 기업가들에겐 최고로 좋은 도서가 될 듯 하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봐도 무방한 듯 보임.
마음에 드는 책 속에서 한구절
애덤 스미스를 비롯한 여러 경제학자들은 부의 창출에만 관심이 있지만 부의 분배에는 관심이 없었고, 마르크스는 부의 창출은 제쳐두고 부의 분배에만 관심이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부의 성공적인 창출과 올바른 분배가 모두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바른 정책이 필요하며 바른 눈과 바른 일의 이치를 실천해야 한다.  P251...대안은 사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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