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분: 요가 스트레칭 - 프랑스에서 온 인기 홈트 하루 7분 시리즈
바카리 시사코 지음, 래티티아 살라 그림, 김수진 옮김, 김태희 감수 / 참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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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현대인들의 바쁜 일과속에 7분만을 시간을 내어 활력을 줄 수 있다면. 요가가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예전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성인들을 위한 요가 수업을 들었었는데 오전에 한시간씩 했던 그 요가가 일주일을 버틸 힘을 주었던 것 같다.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 말이다. 아이들을 기르고 어쩌다 보니 점점 더 운동과는 멀어졌는데 아뿔사 좋지 않던 허리가 요즘 들어서 더욱 말썽이다. 일단 오래 누워있을 수가 없다. 등과 허리가 아프고 오래 누워 있다가는 자리에서 일어났을때 한참을 고통에 허덕일때가 많다. 이미 허리가 많이 비틀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아침마다 운동을 가기는 힘들어지고 하루에 조금만 투자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했을때 이 책을 만났다.


하루 7분 요가 스트레칭이라는 책으로 바카리 시사코의 서문을 보면서 이 책으로 꼭 매일 실천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틀어진 골반 무거운 어깨 자꾸 붓는 몸 하루 7분 30일이면 당신의 몸이 달라진다는 말에 어찌 혹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주 얇은 책이지만 그만큼 책가격도 가볍고 쓸데없는 잡설이 없이 바로 매일 하루 7분씩 할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이 시작되는 것이 아주 좋다. 요가는 호흡이 중요한 만큼 호흡법을 제대로 알려주고 Day 1부터 바로 시작된다. 워밍업을 하는 자세를 알려주고(이건 매일 비슷하다 워미업이 비슷하면 그만큼 효과도 좋을 것이다) 워크아웃에서는 그날 그날 7분 동안 진행할 요가의 일러스트와 자세명과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어서 30초씩 3번 세트를 하면서 익혀지게 한다.


측면 각 자세, 화환 자세, 서서 하는 전굴 자세, 의자 자세. 전사 자세, 서서 다리 벌려 상체 숙이기 자세, 나무 자세, 메뚜기 자세, 얼굴이 위로 향한 개 자세, 코브라 자세, 반달 자세, 강한 각 자세, 다리 자세, 보트 자세 등 점점 난이도를 매일 높여 간다. 물론 요가는 다 비슷하므로 여럿이 하는 저렴한 요가 수업을 한달이라도 들으며 같이 진행하다가 이 책만 보면서 하는것도 매우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수업은 그만두면 바로 잊어버리지만 책이 있으면 언제라도 떠올려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책으로 우선 시작해보자. 활력이 넘쳐야 다른 모든 일들도 잘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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