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생각하라 그러면 부를 얻을 것이다 - 시대를 초월하는 부와 성공의 바이블 만화로 읽는 경제경영 명저 시리즈 3
나폴레온 힐 지음, 박신현 옮김, 조 플러드 그림 / 더숲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몇년 전 '씨크릿' 도서 광풍이 불었었다.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바람은 국내에까지도 불었다. 당시에 돌아다니던 도서 씨크릿에 관한 영화같은 동영상도 본 적이 있는데 먼 옛날부터 비밀이 있었으니...어쩌구 이런 동영상이었다. 이번에 이 책 '나폴레온 힐'의 명저인 '간절히 생각하라 그러면 부를 얻을 것이다' (1937년 작) 를 읽어보니 이 책이 가장 밑바탕이 된 책임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자기계발서들의 초석이 된 책이다. 원저를 만화로 재구성하였지만 주요 내용은 빠짐없이 실으면서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빠르게 해주는 이런 성인들을 위한 만화학습서? 는 환영할 만 하다. 외국에서 나온 책이라 번역서인데 니폴레온 힐이 미국 버지니아주 태생이니 외국에서 만든 것이 제대로일 것이다. 라는 생각과 함께 읽어가자 역시 아주 강력한 동기 유발이 되는 책이었다. 간절히 원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그러다 보면 실천을 하게 되는 '당신'의 생각은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그러한 생각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시킬 수 있는 비밀을 알려주기 위한 책이 바로 이 책이라는 것이다. 우주적 진리와도 같은 생각의 힘은 물체와도 같다고 본다.

 

이 책은 당대의 세계적인 부자인 앤드류 카네기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공통분모를 찾아보라는 카네기의 제안으로 20년에 걸쳐서 카네기가 직접 전해준 504명을 직접 인터뷰 하거나 조사하고 1928년에 위대한 걸작인 <성공의 법칙> 이 나왔고 그걸 바탕으로 1937년에는 대공황을 겪은 일반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 책이 나왔던 것이다. 그래서 20세기 초반의 사람들이 우리가 알고 싶어도 자세히 알 수 없었던 그런 일화들이 실려있다. 발명왕 에디슨에게는 에드윈 반즈라는 동료가 있는데 이 사람은 거의 노숙자인 신세였지만 허름한 몰골로 찾아와 "당신과 공동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디서 이런 미친 사람이 왔나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눈빛 때문에 에디슨은 그를 고용했고 처음에는 잡일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고 판매하고자 했을때 그의 영업사원들은 이 물건을 그리 반기지 않았지만 에드윈만큼은 달랐다고 한다. 그는 매우 성공적으로 판매에 성공했고 결국 에디슨의 파트너 곧 공동 사업자가 되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소망과 13가지 덕목은 지금까지도 유용하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의 기본적인 내용이 이것에 다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만화로 보니가 더욱 의지가 강해진다. 어제도 윗층 소음에 마음이 무너져 내릴 뻔 했지만 앞으로 이런 아파트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쁜 단독이나 타운하우스에서 살고 싶다라는 의지로 열심히 나의 일에만 매진했었다. 이 책을 늘 가까이 두고 마음을 다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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