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호러 스쿨이 왔던 날, 이렇게 두툼한 봉지에 담겨진 책과 게임세트!!!! 아이들이 꺼내자 마자 환호성을 지르고 재미있어 합니다. 초등학교 딸은 먼저 책부터 읽어보고 ,,, 여섯살 아들은 게임에 들어 있는 카드부터 챙겨 봅니다. 본책과 게임이 한 책 가격으로 들어 있었어요. 정말 푸짐해 보이네요. ^^ 책은 귀여운 마법전서 같은 책이었고 아이들 책이라 호러면 어떻하나 걱정이었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었어요. 귀여운 마법과 요괴들 이었답니다. 게임은 두 가지로 즐길 수 있어요. - 마법진 룰렛을 돌려 나온 지시사항에 상대방보다 더 알맞은 카드를 내서 점수를 획듣하는 게임 - 요괴카드와 마법서카드를 그림과 색깔이 일치하게 맞추는 기억력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룰렛이 생각보다 정교하게 잘 가지고 놀 수 있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여러번 해도 끄덕이 없네요. 게임설명서까지 따로 있고 게임의 구성품 모두입니다. 게임은 책 내용과 상관없이 따로 그냥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형식이라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여러번 반복하는데도 자꾸 하자고 하네요.^^ 본문 내용 꼬마 사신인 ’만두’라는 아이가 투명망토를 쓰고 마법진이 있는 곳으로 가서 마법진을 타고 마계로 들어 와서 마법사를 찾아서 여행하는 얘기. - 우리 4학년 딸내미의 설명입니다.^^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코믹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문제들이 나오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고 유아들은 약간 어려울 수 있다고 하며 아주 재미있다고 합니다. ^^ 이런 식으로 만화로 된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문제가 등장합니다. 답도 다음장에 나와서 저학년들은 부모님과 함께 풀어보고 답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만두는 모험을 하면서 미이라의 왕자인 뭉치의 아빠를 구해주고 억울하게 갇혀 있는 요괴들을 풀어주려고 하다가 교칙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되었지만 미이라인 뭉치와 구미호인 미호의 도움으로 처벌을 받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마법진의 색깔이 변하고 마법서의 글씨가 사라지면서 마왕이 그만 부활을 하고 맙니다. 과연, 만두는 부활된 마왕을 막을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2권의 내용을 궁금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