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 (보급판 문고본) -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12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 미니 칼렌더는 간단하게 발췌한 내용이어서 매일매일 묵상하기에 좋았지만 오스왈드 챔버스의 제대로 된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읽기에는 약간 부족했다. 이번에 보급판으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 게다가 한영합본의 책이 미니북으로 나와서 참 반가운 일이었다.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은 찰스 스펄전 목사님과 함께 우리 교회 목사님의 설교말씀에도 자주 등장하셨던 설교자이자 목회자이시다. 사실 제대로 된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보급판이 나와서 읽을 수 있었다.
 
그분이 1917년 43세의 아까운 나이에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예술에 조예가 깊고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는 사실도...이렇게 많은 재능을 주님으로부터 달란트로 받았을 지라도 그는 항상 무언가를 목말라 하고 있었다. 자기 스스로는 절대 거룩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4년간의 신앙의 휴면상태를 지나고 그가 그토록 찾던 평안과 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깨닫았을때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고 엄청난 변화를 체험하게 되었으며 그 후로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다가 1차세계대전중인 1915년에 YMCA소속 목사가 되어 이집트 자이툰에 군목으로 지원하여 지금은 이집트의 카이로에 묻혀 계시는데 그의 묘지는 그곳에서 가장 많은 방문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그가 실제로 쓴 책은 '더 나은 싸움을 위한 좌절' 뿐이고 나머지는 그가 정말로 사랑하여 '비니'라는 애칭으로 불렀던 그의 아내가 성경대학과 이집트에서 가르치고 설교했던 녹음테이프와 속기록을 풀어서 50년간 재편집하여 출간한 것이라고 하니 이 책 '주님은 나의 최고봉 My Utmost for His Highest' 도 그 중 한 책인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이 책을 읽어나가니 더욱 큰 은혜가 되었다. 이 책 역시 365일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1월 1일부터 12월까지 채워져 있다. 1월 1일의 제목은 '신앙의 중심을 지키십시오!' 이고 12월 31일의 제목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이다. 최상의 하나님께 나의 최선을 드린다는 고백을 하는 오스왈드 챔버스의 내면의 고백과 성경말씀은 지금도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같이 나오는 영문도 어렵지만은 꾸준히 읽으면 그 깊이가 느껴진다. 매일매일 묵상하며 성경책을 옆에 끼고 영문도 소리내서 크게 읽어본다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의 솔선수범하는 365일 묵상집을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요 감사할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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