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에타는 어떤 동물일까요? 들쥐인지 설명은 없지만 암튼 다람쥐도 아니고 들쥐같아요.. 헨리에타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그림책에 난데없이 이런 내용이 나와서 좀 웃겼어요..웃을 일이 아닌데..암튼 월동준비를 혼자해야 했어요..기껏 먹을것을 저장해 놓으면 바람에 날아가고 벌레들이 다 갉아먹고 점점 먹을것을 구하기 어려워지는데..그런데 착한 친구들이 같이 먹을것을 구해줘요..이렇게 글만 쓰니까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그림과 내용이 재미있어요..결국 친구들이 같이 모아준 먹이를 보고 고마워서 마련한 파티에서 친구들과 다 먹어버리고,, 배가 고파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찬란한 봄이더라는..해피엔딩이죠..겨울잠을 자는 동물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