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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여성이 제일 처음 읽는 책 - 피지컬 트레이닝 분야 최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의학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효과적인 최상의 운동법 ㅣ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박재현 옮김, 이토 에리 감수 / 랜딩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일본에서 이 시리즈로 12만부가 돌파했다니 운동을 시작한 중년여성으로서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덧 오십을 향해가는 나이가 믿기질 않는다. 마흔초반부터 운동을 시작했더라면 몸이 이렇게 틀어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든다. 왜냐하면 운동을 해도 아주 원래대로 돌아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기는 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게다가 코로나로 운동센터가 문을 닫으면 집에서 운동을 해야하는데 마땅한 책이 없었던 차에 이 책은 너무나 단비같은 책이 되었다.
젊은 사람들이 올리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보고 욕심껏 따라하다가는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갱년기때 하는 운동, 다리의 부종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 운동기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운동 등 중년들이 운동하기에 딱 좋은 책을 읽고서 그 운동방법이 자세히 그려진 그림으로 천천히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그야말로 이제는 운동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는 특히 중년의 여성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 있는 가구를 이용한 의자로 하는 스쿼트라던지 런지를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전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따라해 볼만하다. 무릎이 아프다고 몸무게가 늘어서 늘어져서 운동을 꺼려한다면 정말로 건강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몸소 경험했던 바다. 사십대의 운동은 오십대를 위한 필수조건이며 이후의 노년의 생활까지도 내 힘으로 자립할 수 있느냐 남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야 하느냐가 걸린 무엇보다도 재화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이며 그 전제조건이 운동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몸의 근육이 없어지는 것을 경계하고 근육운동을 꼭 병행해야 하는데 둔근이며 복근이며 등근육이며 점점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을 이러한 근육운동은 정말 꼭 하여야 하며 이 책에서도 차근차근 여러가지 근력운동을 다 알려주고 있다. 마사지를 받아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꼭 알려주는 운동들은 견갑골 운동도 있고 어깨결림을 막는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스트레칭까지 다 알려주고 있다. 출산전후의 운동도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만을 골라서 알려주고 있다. 자율신경이 망가져 불면증 등 생활병이 오는 것도 적절한 스트레칭을 알려줘서 잠이 잘 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강하게 살을 빼기위한 식사와 운동도 맨 마지막 챕터에서 알려주고 있다. 제목 그대로 운동하세요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꼭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