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게 좋아 -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4
양혜원 지음, 이영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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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결아~나도 게으른게 좋아. 그런데 너 결국 부지런해 지기로 결심한거니? 조금씩 조금씩 작은 걸음이지만 변해가는구나~그럼 이제 게으른 사람은 나 혼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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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0-20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
행동이 느린 것도,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도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난 손이 느린 사람이라 요리할 때도 청소할 때도 느리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게다가 움직이는 걸 싫어해서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기도 하고, 일하기는...일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
어쨌거나 그걸 <게으름>으로 정의하고 있다. 게으름을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행동 자체보다는 그것으로 인해 받을 피해나 혹은 타인의 불편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 피해가 없다면 게으름은 나쁜게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주인공 은결이가 작은 계획표를 세우고 하나씩 하나씩 부지런해질 때마다 왜 나는 아쉬울까.
자꾸 <게으름> 편을 들고 싶어진다. 게을러지고 싶다. 때론.^^

아이리시스 2011-10-20 02:33   좋아요 0 | URL
이게 언제 100자평으로 바뀌었을까요? 아까 보고는 놀랐어요. 40자평은 쓰기가 힘들었지만 100자평도 어쩐지 어려운 듯.^^; 행동이 느린 건 그럴 수도 있는데, 게으름과는 상관 없는데, 일이 느리면 타인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저는 귀차니즘이 자주 발동하는데, 하는 일이 느린 것 같지는 않아요. 화장실만 들어가면 가족들이 좀 빨리 나오라고 소리는 지르던데(볼일 볼 때 아니고), 특별히 깨끗이 씻느라 그런 걸 어쩌라고, 하하.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0-20 09:53   좋아요 0 | URL
ㅋㅋ아이리시스님 깨끗한 여자였구나~
전 주로 밖에서 소리 지르는 입장이었어서..ㅋㅋ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것이 게으른 것에 가장 근접한거 아닌가 싶어요.
그건 나한테도 다른 사람한테도 피해 주는거니까. 전 그렇진 않으니
절대! 게으른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잘잘라 2011-10-20 12:02   좋아요 0 | URL
크흐흐흐 특별히 깨끗이 씻느라 그런 걸 어쩌라고!!!

그니까요.. 이게 언제 100자평으로 바뀌었냐고요. 말도 안해주고 참 나.
시도 때도 없이 알라딘 접속하면서도 몰랐다는거~
'내가 둔한가?' 그러던 참인데, 음, 그건 아니었던듯.?!ㅋㅋ
뭐 최소한 '나 혼자'만 그런건 아니었던듯~ ㄷㄷㄷ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0-20 12:26   좋아요 0 | URL
확실히 어제 바뀐거 같아요.('확실히'와 '~같아요'는 뭔가 말이 안되지만..ㅋㅋㅋ)
그저께 쓰려고 봤을 땐 분명 40자평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