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해녀와 물할망 - 해녀 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장이 5
선자은 글,윤정주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잠수를 오래 하는 해녀들은 숨을 쉬기 위해 물 위로 올라와 숨비소리를 낸단다! 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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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8-20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저학년 동화.
수업 하는 아이에게 제주도에 가장 많은 세 가지가 뭔지 아냐고 물었더니, 대뜸 감귤 초콜릿이란다..ㅋㅋㅋ
돌, 바람, 여자. 이건 옛날 이야기일까?
제주도에 여자가 많은건 거친 바다에 일하러 간 남자들이 돌아오지 않아 남겨져서 그렇고, 남겨진 여자들이 먹고 살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바다로 나가 해녀로 일하게 되어 생활력이 강해져서 그렇게 대표되는 거란다.
강한 해녀들에게 바다는 일터이자 친구였겠지.

아이리시스 2011-08-20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감귤 초콜릿 공항에서 못 사먹은 게 좀 한이었는데, 다시 갈 기회가 도통 없네요. 나중에 가면 꼭 사먹어야죠.ㅎㅎㅎ 아참, 예전에 [숨비소리]라는 소설 읽었었는데 그게 누구더라, 김만덕 일대기였거든요. 저학년 동화보다는 수준이 높겠지만 그 소설도 성인용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었는데 그거 한 번 읽혀보세요. 고학년에게는 괜찮을 듯 한데..^^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8-20 17:01   좋아요 0 | URL
<숨비소리>는 많이 봤는데 아직 못 읽어 봤어요. 재미있겠네요!
전 사실 감귤 초콜릿 별루예요.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초콜릿은 아무 것도 첨가되지 않고 그냥 본연의 맛이 좋아요. 감귤이나 다른 과일 맛이 초콜릿 사이에 들어있는걸 주로 팔던데...
여하튼, 그 아이의 대답이 웃겨서 한참 웃었어요..ㅎㅎ

마녀고양이 2011-08-2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물관의 판매점 가면 감귤 초콜릿 꼭 있잖아요, 아우 달아.
저는 싫은데 코알라는 맛난데요.

음, 제주도하면 생각나는 것, 감귤 초콜렛, 그거 생각의 여지가 많은걸요, 세월의 변화를 무시하면 안 되겠어요. ㅎㅎ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8-22 16:22   좋아요 0 | URL
저도 감귤 초콜릿은 별루예요. 왜 제주도만 가면 그걸 사오시는지들..ㅎㅎ
세월의 변화는 무시 못하지요. 새로운 문화들을 잘 만들어 가면 그것도 또한 하나의 자산이 될 테니까요. 가는 세월과 추억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더 좋겠구요.
제주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어렸을 때 가보고 커서는 한 번도 못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