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




고맙습니다 



학교에 계신 선생님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선생님(누군가에게 새로운 길을 가도록 도와주는 존재)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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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일까? 어디서 본듯한데... 사람들이 꽃 주위로 몰려든다.

 



지나가던 아저씨 한 분이 '작약'이라고 가르쳐주신다. 모란이 지고 작약이 피었다고...

 



작약의 뿌리는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쓰인다고 열심히 설명해주신다.

 



어떤 아주머니는 모란과 달리 좋은 향이 난다며 감탄한다. 

매일매일 새로운 걸 배우는구나

아! 그러고 보니 타샤의 정원에서 본 듯하다



2006년에 담은 모란, 잎모양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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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늦었지만 올리고싶은 사진이 있다. 4월 벚꽃만발한 낮은산, 파스텔로 그린듯

 


벚꽃은 먼사진도 멋지다. 맞은편 언덕에서 찰칵!

 



5월에 가니 벚꽃은 사라지고 조용하다.  벚꽃구경하던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낮은산 벚꽃나무 아래에서 즐거워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을 거같다.

이 작은 일상을 간절하게 그리워했던 때가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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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8-05-07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푸르름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과 추억과 휴식을 주겠지요?
아주 사소한 일상인데도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이 있고
그 일상이 너무나 더디고 벅찬 사람도 있겠지요..
지나고 나면 너무나 크나큰 감사였던 것을~!

한샘 2008-05-12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는 말씀이어요^^
그 때는 모르는데 지나면 깨닫는...
지금은 잎이 많이 자라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자! 다 모이셨나요?  올라갑니당~ 아침부터 햇볕이 쨍쨍한데 여기는 나무그늘 덕에 시원해요~

 


앗! 오랜만에 오니 온통 초록빛이어요^^

 



이 쪽으로 올라가면 계단이 많아요. 전 그냥 흙길이 좋아요. 

 



안올라가도 그냥 멈춰서서 나무들을 올려다봐요.

 



바라만 봐도 충분히 좋아요~

 



이 산엔 작은 메타세콰이어숲이 세 군데 있는데 모두들 조용히 숲을 즐기고 있어요.

 



아~ 바람이 불어옵니다

 



5월을 이제 초여름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나무들도 날씨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산철쭉이어요. 같은 철쭉이지만 어디에 피어있는가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져요.

 



약수터 근처

 



철쭉이 있는 쉼터가 있어요^^ 햇살가득한 ...

 



약수 마시려고 기다리다 한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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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8-05-07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길을 오가는 이들은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가슴 활짝 열고 시원한 공기 들이마십니다.
그러면서 후하하하~~~~~~~~~~!고와라..행복하여라~~~~!
철쭉고운 쉼터에서 한박자 늦추고 시원한약수까지 마시고 또 어영차~~~~!
때론,아주 작은 것에도 행복에 겨워 하늘을 날아버릴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사실 서재에 들어오면서 기대도 못하고 왔는데
멋진 사진들이 올라와있어서 혼자 히죽히죽 좋아라
방방 날고 있다는 ~~~~~~~~~(~.^)

미설 2008-05-08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빛깔은 참 황홀한 것 같아요. 이렇게 남겨두어 보여주시는 님이 있어 저 또한 황홀한 시간을 보내내요. 잘 지내시지요?

한샘 2008-05-12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아름다움은 즐기는 자의 것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즐거워하시니
기분이 좋아져요. 낮은산이라 가족들이 부담없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요.
휴일마다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산이라서 더 좋은 거같아요.
물론 혼자 와도 좋구요^^

미설님...네, 잘 지내고 있어요. 얼마전에 이가 너무 아파 치과에 가니
사랑니가 썩어서 뺐어요. 서른 중반이 넘어서 처음 뺀 사랑니예요^^
아직 더 치료할 이가 많으니 에고고...
알도와 봄이 사진보고 환해지듯이 저두 좋은 곳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리 공감해주시니 기뻐요.
 



길을 걷고 있는데 라일락향기가...

 



라일락나무 아래에 잠깐 멈춰 향기에 빠져있는데 건너편 교보빌딩 현판이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만난 라일락, 건배!

 



동네에서 만난 라일락, 건배! 

 



이문세 노래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흥얼거린다

 



아~ 라일락 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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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8-04-25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은한 라일락 향기도 좋고 바람결에 들려오는 한샘님의 흥얼거림도 좋습니다.
참 오랫만이지요??
제 엽서방에 올려주신 멋진 사진 감사하게도 잘 받고도
고맙단 말을 한박자 늦추다 보니 세박자 네박자까지 늦어졌네요.
이제야 고맙고 감사한 맘 깊이 고개숙여 전합니다.

요즘의 봄꽃만큼이나 화려하게 변화를 즐기며 살고 싶지만
저희 변화는 더디기만 하네요..

한샘 2008-04-2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렇게 배꽃님 댓글보니 기쁘고 반갑고 고맙고...^^
저두 봄꽃들을 디카에 담으며 그들의 변화를 부러워했어요.
'변화'라는 게 참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미설 2008-05-08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도 다 갔는데 황홀한 보랏빛이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마음을 간질이네요..

한샘 2008-05-19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기심가득한 대문사진 봄이가 참 귀여워요.
봄은 가고 있지만 사진으로 다시 봄을 느낄 수 있어요.
살랑살랑~간질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