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꽃일까? 어디서 본듯한데... 사람들이 꽃 주위로 몰려든다.
지나가던 아저씨 한 분이 '작약'이라고 가르쳐주신다. 모란이 지고 작약이 피었다고...
작약의 뿌리는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쓰인다고 열심히 설명해주신다.
어떤 아주머니는 모란과 달리 좋은 향이 난다며 감탄한다.
매일매일 새로운 걸 배우는구나
아! 그러고 보니 타샤의 정원에서 본 듯하다
2006년에 담은 모란, 잎모양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