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냉엄

 그녀들을 보면서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메달 수상을 보면서 다시 생각나 저녁에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죠.
 

바로 삼국지의 주유와 제갈공명의 관계였습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면도 많은것 같지 않나요? 


주유가 최후에 

 '아,하늘은 어찌 주유를 낳고 다시 제갈공명을 낳았단 말인가!' 피를 토하며 죽었다고 하죠. 

영웅은 시대를 타고나야 하다, 시대가 만든다 그런 생각도 들고요.^^; 

2명이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며 윈윈 했으면 좋겠습니다. 

1등도 한명이듯 2등도 한명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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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2010-02-28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빨리 디지털화 된것은 승부의 세계인가 싶어요(1.2.3등). 죽느냐/사느냐도 분명한 한계고요. 인간의 가상과 상상력이 기획적인 한계를 새롭게 선사했구요(스포츠의 발전). 그 주역들이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고 보면 저는 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들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루체오페르 2010-03-02 00:20   좋아요 0 | URL
멋진 말씀이십니다. 절로 동의하게 되네요.ㅎ

혜덕화 2010-02-28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사다 마오도 김연아도 참 예뻐요.
그들이 자기를 걸고 무언가에 최선을 다했다면, 1등, 2등의 기억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을 잘 치른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겠지요.
좋은 라이벌을 가진 것도 그들이 가진 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루체오페르 2010-03-02 00:20   좋아요 0 | URL
정말 아름다운 그들입니다. 가장 빛이 나는 모습이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세실 2010-03-0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질투하기 보다는 서로 윈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라이벌~~~

루체오페르 2010-03-02 00:19   좋아요 0 | URL
맞아요, 바로 그렇습니다.^^
부산 구경 잘 했어요.ㅎㅎ

같은하늘 2010-03-0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희 부부도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연기를 보면서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났다는 얘기를 했었어요.^^

루체오페르 2010-03-06 01:07   좋아요 0 | URL
어찌보면 서로가 있었기에 이만큼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는 좋은 사이인거 같은데 언론에서 자꾸 이간질)(?)하는것 같기도 해요.^^;
 
무조건 축하합니다!!
[발표] 명언 패러디 이벤트 당첨자-마노아님 장원급제!

 알라딘에서 TV광고를 드디어 시작하며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중에서 명언 패러디에 몇개 참여해봤습니다. 명언을 패러디해서 알라딘의 서비스와 

연관지어 만들어 보는것인데 살펴보니 재밌는 것들이 꽤 많더군요. 왠지 부끄럽습니다. ^^; 

여러분들도 빼어난 솜씨를 발휘하여 한번 참여해보세요~ㅎㅎ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00219_c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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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는 죽었다! (니체-신은 죽었다)

왜 알라딘에서 사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떠한 혜택(무료배송,신간되팔기,땡쓰투)이든 다 받을 수 있다
(니체-왜 사는지 아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 수 있다)

아침에 주문해서 오후에 받으면 즐겁지 아니한가! (공자-아침에 책을 읽고 저녁에 도를 얻으면 즐겁지 아니한가!)

세 사람이 알라딘에서 주문하면, 반드시 땡쓰투를 받는다 (공자-세 사람이 길을 가면,반드시 스승이 있다)

앞서 구매한 알라디너의 리뷰는, 누군가의 땡쓰투 적립금이 된다
(백범 김구-앞서 걸어간 사람의 발자국은 뒷사람의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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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2-26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명언들이네요^^

루체오페르 2010-02-27 15:50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명언들인데 잘 만들었나 궁금하네요.^^;

L.SHIN 2010-02-26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잘 만드셨네요.^^

루체오페르 2010-02-27 15:50   좋아요 0 | URL
칭찬 감사합니다.(__)

후애(厚愛) 2010-03-01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잘 만드셨어요.^^
전 퀴즈에 응모 했는데 답은 맞는데 1,000원 적립금은 무조건 꽝이라고 나와요.ㅜ.ㅜ
그래도 적립금 1,000원 벌겠다고 열심히 하는 접니다. ㅎㅎㅎ

루체오페르 2010-03-01 15:02   좋아요 0 | URL
후애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거 몇번 해봤는데 계속 안돼서 그냥 말았네요ㅋ
 
처음 하는 이벤트

유 명해지기에 앞서
인 간이 먼저 되어야 하느니,
촌 음을 아껴 써야한다. 

  

아, 아직은 이정도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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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2-26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데요.^^ 화이팅~!!

루체오페르 2010-02-26 15:40   좋아요 0 | URL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후애님^^

전호인 2010-02-26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결한 삼행시에 모든 것이 담겼군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참여 쌩유^^

루체오페르 2010-02-26 15:41   좋아요 0 | URL
옷 전호인님 안녕하세요^^ 주최자님의 방문,영광입니다.ㅎ
부족한 작품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도 감사하고요.^^
 

지혜롭게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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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개정판
데이비드 알렌 지음, 공병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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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10년 새해 독서계획을 알려주세요. 적립금 100만원을 쏩니다!

 안녕하세요.^^ 

고전, 읽고 계신가요? 

책을 안 읽는다 하는 이 시대에서 그나마 읽는 책은 대부분 자기계발서, 실용서들인것 같습니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역사를 배우는 이유와 동일하죠. 인간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어제에서 배워 오늘을 행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죠. 

우리 선조들의 지혜는 기술을 제외하면 현재의 우리보다 훨씬 위대한것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좋아하지만, 2010년에는 고전의 해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누구나 알지만 대부분은 읽지 않은 책, 자기계발서 100권의 울림과도 같은 책, 그것이 고전입니다. 

고전 기획서도 유명한것이 많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은 동서출판사의 월드북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만 해도 배가 부를것 같네요. 

고전의 주류는 인문학과 철학 입니다. 모든것의 중심인,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선조들이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답을 치열하게 찾아 알려주죠. 

올해는 고전과 함께 하려 합니다. 고전, 읽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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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
헤시오도스 지음, 천병희 옮김 / 한길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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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M.T. 키케로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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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고독으로부터 찾는 해답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김재혁 옮김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06년 7월
8,000원 → 8,000원(0%할인) / 마일리지 24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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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제3판 개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김경희 옮김 / 까치 / 2008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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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2-12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전을 좋아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은 하나도 없네요.ㅜ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그리고 <루소 에밀> 또 <아미엘 일기>를 보관함에 담아 두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책들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루체오페르 2010-02-13 00:26   좋아요 0 | URL
후애님 안녕하세요.^^
저도 이 중에 아직 소유or읽은 책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씩 봐나가야죠.ㅎ
저도 다른분의 글에서 마음에 드는 책 발견해 담으면 기분 좋던데 보고싶은 책 발견해 담으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아미엘 일기'는 알라디너 사랑님께 이벤트 선물 받아 보고있는데 대만족입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건강하세요.^^

후애(厚愛) 2010-02-20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주말 되세요~~ ^^

루체오페르 2010-02-20 15:34   좋아요 0 | URL
앗 후애님~
감사합니다. 후애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호인 2010-02-23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함께 선정되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쉽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쌩유 ^*^

루체오페르 2010-02-24 11:57   좋아요 0 | URL
하핫 이번에 아니면 또 다음에~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봄입니다!ㅎㅎ

후애(厚愛) 2010-02-24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시죠? 제 생각에는 지금 고전에 푹 빠져 계실 것 같아요.^^

루체오페르 2010-02-24 19:34   좋아요 0 | URL
네~ 안그래도 아미엘 일기 받으신거 봤어요. 같이 빠져 빠져 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