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태기북 : 아이, 좋아! (헝겊책) - 물고 빨며 재미있게 놀아요! 우리 아기 태기북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딸아이가 5개월 무렵(지금은 6개월), 수유쿠션에 달린 태그에 관심을 보이길래 이 헝겊책을 사주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겉표지도 마음에 들었고, 왼쪽 페이지엔 촉감을 느낄 수 있게 질감이 다른 헝겊과 자수 처리가 되어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딸아이도 책을 펼쳐서 "나는 꽃을 좋아하는 분~홍 토끼야." 하면서 읽어주면 치발기를 열심히 빨다가도 고개를 홱~ 돌려 쳐다본다. 그러나 특별히 책에 붙어있는 태그에 관심을 보이거나 하진 않는다. 태그보다는 책 자체를 입 안에 구겨넣으려고 할 뿐... 

아직은 잡아줘야 앉아있고 혼자 앉아서는 놀지 못하는데 혼자 앉아서 이 책 저 책을 넘겨볼 수 있게 되면 더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나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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