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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4cm 세로 2cm 인 사각형의 넓이를 갑절로 늘리려면, 너비를 몇 cm로 늘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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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이'는 넓은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면적' 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너비'는 어떤 물건의 가로 길이를 말하는 것으로, '폭'이라고도 합니다. 또 '갑절'은 어떤 수나 양을 두 번 합한 만큼, 즉 어떤 수량의 '두 배'를 뜻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사각형의 넓은 정도를 두 배로 만들려면, 가로의 길이를 몇 cm로 늘여야 하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이제 문제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이 문제를 잘 살펴보면 넓이는 늘리고, 너비는 늘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늘리다'는 '수나 분량이 본디보다 많아지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서 '땅을 늘리다' , '재산을 늘리다'와 같이 씁니다. '늘이다'는 '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고무줄을 당겨 늘이다' , '엿가락을 늘이다'와 같이 씁니다.
역시 정성이의 학습지에서 옮긴 글.
국어는 절대 쉽지 않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