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전 개봉한 영화 ' 박물관이 살아있다 ' 를 지성이가 보자고 졸라댔는데 방학하면 보자구 미뤘다.
그 숙제를 오늘 해치우고 말았다.
자막으로 된 영화라서 정성이가 감당할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들어갔는데
처음 10분정도만 지루해 하더니 바로 적응이 되더라는 것..
(어째 시작하자마자 지루하냐고오~~)
조금 산만한 느낌이 있었지만 전형적인 허리우드 영화구나로 결말이 났다.
모르고 봤는데 로빈 윌리엄스 아저씨가 나와서 좋았다 ^___^
윌리엄스 아저씨 참 조아~♡
극장측에 대해 조금 아니 꽤 못마땅한것은...
영화 시작 전에 예고영화를 [오래된 정원] 을 해줬다!
순간 순간 지나가는 장면들이 염정아와 지진희의 러브신... -_-
도대체 애들 델꼬 온 엄마들, 즈그들끼리 온 아그들 어쩌라고!!!
스크린이 7개나 되면서 꼭 이 방에서 보여줬어야 하냐고!!!
영화는 애들이랑 보기에 좋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