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둥근데 왜 물이랑 사람은 우주로 쏟아지지 않고 있는거지? 

지구의 중력때문이지 

지구뿐만 아니고 달에도 중력이 있어. 그래서 지구랑 달의 중력 싸움때문에 피해를 보는건 뭐게? 

음... 

바닷물이야

아~ 썰물이랑 밀물 

달엔 산소가 없는데 거기서 핵폭탄을 터뜨리면 터질까? 

핵폭탄 가운데에 캡슐같은걸 넣고 거기에 산소랑 폭탄을 넣어서 터뜨리면 터질거야 

그러면, 달이 없어지면 바닷물은 어떻하라구? 

 

 

그래서 물어봅니다. 바닷물이 어떻게 될지 아시는 부운~~~? 

  

 

요건 뽀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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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1-01-20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구 중심으로 가버리지 않을까요?
전 원래 물리를 못했어요 ㅠ.ㅠ

무스탕 2011-01-20 13:17   좋아요 0 | URL
저 이야기를 하다 바닷물이 아무리 깊어도 지구 반지름보다 안깊어. 근데 혹시 더 될지도 몰라.ㅋㅋ 하며 놀았는데 말입니다요 ^^
전 물리+화학+생물+과학 이런거 보기를 돌같이 했어요;

bookJourney 2011-01-20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물과 썰물이 없이 항상 같은 높이... 일까요? ^^

무스탕 2011-01-20 13:17   좋아요 0 | URL
그 생각도 나더라구요. 잔잔하려나.. 하고요. 그럼 바다가 호수같겠어요!

다락방 2011-01-2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직 읽지 않은 [우주로부터의 귀환]이라는 책이 책꽂이에 꽂혀있는데 그걸 읽으면 답을 알 수 있을까요? 흐음. 관계없나? 갸웃.

무스탕 2011-01-20 13:18   좋아요 0 | URL
어여 읽어보시고 답이 있는지 없는지, 더 연구해야 하는지 알려주심 알라딘 평생 이용권을 드리지요. ㅎㅎ

드팀전 2011-01-20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달이 폭발하는 정도가 아니라 달과 지구의 인력에 변화가 생겨도 기상이변을 포함한 생태계의 안정성은 크게 영향을 받게됩니다. 지구의 자전축이 생기는 것도 달의 영향때문이니까요..내셔널그래픽채널에서 나온 <달과 지구>라는 다큐멘터리 생각이 나는군요.

무스탕 2011-01-20 13:20   좋아요 0 | URL
단순하게 생각하면 훨씬 커다란 태양이 있고 지구보다 작은 달이 없어지는건데.. 인데도 결과는 참 엄청나네요.
우주 속으로 사라져 버리면 지구의 생명도 사라져 버린다는 말인데 무섭네요.
단순히 바닷물의 움직임만 생각할 문제가 아니군요. 달을 잘 보존해야 겠어요 ^^
챙겨보는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정말 멋져요!!

드팀전 2011-01-20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선 이야기 중 알아보니...우주미아까지는 안되는 것 같군요. 말씀하신데로달의 인력이 크지 않기때문에. 다큐를 본 지 오래되서...죄송.

중력의 규모상 자전축의 변화정도가 발생하는데 자전축이 지금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면 현재의 지구를 상상하기 힘들어 보인다가 핵심인거 같습니다. 결국 생명체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긴 힘들다고 봐야겠지요.

제가 본 기억에 의하면 생태계가 극과 극으로 바뀌어서 뜨거웠더 차가웠다 뭐 그런...그리고 운석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운석이 많이 떨어진다는.
와이프랑 보면서 둘 다 "아...그렇구나. 달이 무척 고맙네" 했습니다.^^

무스탕 2011-01-20 13:4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우주 미아까지는 되지 않는다니 그건 정말 다행이네요 ^^
그래도 지구에 엄청난 변화를 주는건 맞을거에요. 작은애랑 이야기 하면서 태양이랑 지구랑 달이랑 수성이랑 금성이랑 화성이랑 등등등 모두가 서로를 밀고 당기고 하면서 지금의 상태를 유지할수 있는거야 그랬는데 틀린말 해준건 아니죠?
운석도 영향을 받는다.. 참 생각도 못한 여러가지를 달이 해주고 있군요.
달에게 고마워 하는거 맞네요. 저는 보면서 이쁘다.. 이정도 였는데 애정을 더 키워야 겠어요 ^^

섬사이 2011-01-2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저렇게 깊이 있게 따지고 드는 질문을 하는 겁니까?
지성이에요, 정성이에요?
누군지, 보통이 넘는군요.
제 세 아이들 중엔 아무도 저런 질문을 던지지 않았어요.
(참 다행이에요.. ^^)

무스탕 2011-01-21 14:20   좋아요 0 | URL
정성이요 ㅠ.ㅠ 이녀석 생각이 뻗어나가기 시작하면 그다음은 사방팔방으로 튀어요.
저 이야기의 시작도 에베레스트산보다 더 높은 산이 있다.. 이런 말을 하다 저렇게 된거에요.
제가 아는, 대답할수 있는 한도에서 물어보면 좋을텐데..;

순오기 2011-01-22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눈팅만 하다보니 댓글이 안 달렸지만 휘리릭 다 읽어봅니다~~~~~~~~~ ^^
과학문제는 답할 수 없다는 거~ 아시죠?ㅜㅜ

무스탕 2011-01-22 12:49   좋아요 0 | URL
바쁘신거 아는데요, 뭐 ^^
과학문제만 대답 못하면 다행이죠. 이젠 좀 배웠다고 영어를 심도 깊게 물어봐서 몬살겠어요 ㅠ.ㅠ

같은하늘 2011-01-23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쓸데없이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아마도 달이 없어지면 굉장한 일이 벌어질것 같네요.^^*

무스탕 2011-01-24 09:45   좋아요 0 | URL
어제 티비에서 보니가 지구 자전축이 점점 똑바로 세워지고 있대요. 남극과 북극의 극(N극S극)이 바뀌어가고 있다고도 하고요.
뭔 소린지... -_- 했는데 하여간 달은 중요하고 기특한거 맞아요 ^^

마녀고양이 2011-01-2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오래된 이야기인데, 이제 댓글을 달아도 될지... 크크.

자전축은 주기적으로 한번씩 바뀐다고 하네요. (몇만년인지 몇십만년인지 까무거뜸)
살짝 기울어진 자전축이 점점 세워지다가 반대로 기울기 시작하고,
그럼 북극과 남극이 바뀌게 된대요. 달이 사라지면,,, 바다 신경쓸 겨를도 없이
그 이전에 우리는 몽땅 사라지리라는,,, 예전에 <신의 지문>이라는 책을 읽고
엄청나게 겁에 질렸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무스탕 2011-01-25 13:23   좋아요 0 | URL
19C에 작성한 페이퍼에도 성의를 보이는 탕이랄까나.. ㅎㅎ

아.. 그렇군요. 주기적으로 바뀌는거군요. 그럼 그 주기가 30만년일거같아요. 티비에서 들었을때 30만년전에는 남.북극이 바뀌어 있었다고 그런말을 들었거든요. 그럼 팽귄도 위로 올라가야하나..? ㅋㅋ

암만해도 달을 잘 보존해야 겠어요. 아무도 좋은 소리는 안해주시고 어떻게 될거다, 된다 이런 말씀만 해주시니 절대 있어야 하는 달이에요!


따라쟁이 2011-01-24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어떻게든 되겠죠. -ㅁ-;;(완전 무성의 하고, 완전 관심없는. ㅎㅎㅎ)

따라쟁이 2011-01-24 22:18   좋아요 0 | URL
바닷물보다. 무스탕님은 어떻게 되는거죠? 이렇게 추운날 감기는 안걸리시는건가요? 잘 지내고 계신건가요? 곧 명절인데 어떻게 되시는거죠?

무스탕 2011-01-25 13:25   좋아요 0 | URL
맞아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그땐 우린 있지도 않을건데 사서 걱정은... ^^;

탕이는 감기는 안걸렸고 집안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려고 기를쓰고 살고 있어요. 덕분에 머리 감는 주기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전 시댁이 임실이에요. 전주랑 남원 사이에 있는 임실. 치즈가 유명하죠?
좁은 차에 애들 쑤셔넣고 기를쓰고 내려가야죠 다른 방법이 없지요,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