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부터 알바 시작이다.

일단은 이번주 목요일까지 사무실 출근이고 금.토.일은 출장.. (아.. 어제도 나갔다 왔구나..)

그런데 이번 사무실 일이 아~~~주 지상낙원이다 이거지..

이렇게 컴 켜고 인터넷 접속해서 알라딘에서 놀고 있는것만 봐도 알지 않겠는가.. 음홧홧~!

에어컨 빵빵 나와서 도대체 쾌적해 죽겠고 일거리 적어서 도대체 즐거워 몬살겠으니 본격적으로 살 오르는 소리가 달나라에서도 들을수 있을듯 싶다.

버뜨.. 알바라는것이 일거리 별로 없어 몸은 편안할지 몰라도 근무시간동안은 항상 5분 대기조..

이번 사무실 출근 기간동안의 목표는 체셔님이 재미있다고 몸서리친 '캐비닛' 완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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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07-0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무슨 알바길래 혼자만 신났대요?

홍수맘 2007-07-0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뭔 알바래요?

프레이야 2007-07-09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뭔 알바래요?? 궁금..

비로그인 2007-07-09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해요.

무스탕 2007-07-09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퇴직한 회사에 알바다니는거에요. 결론은 했던일을 다시 하는거지요..
(물론 제가 다닐땐 거의 수작업이었고 지금은 거의 전산화 되어있는 차이는 있네요.)
지금은 출장기간이라서 사무실에 직원들이 없기에 나와서 사무실 일을 처리중입니다.
그러다 출장 인원이 부족하면 출장 지원도 나가고요 :)

뽀송이 2007-07-09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
그러니까!! 무슨 일을 하는 거냐구욧!!! 헤헤...

무스탕 2007-07-09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사무실에 찾아오는 민원인들 안내하고 전화도 받고 시간되면 밥도 먹고.. ^^;
퇴직한지 8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불러주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

무스탕 2007-07-1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아무개님. 캄솨합니다 ^^ 저야 하던 일이고 사무실 직원들도 설명없이 바로 투입 가능한 제가 편안해서 습관적으로 부르는 거에요. 저보다 우수한 사람이 나오면 가차없이 0짤릴거에요 ㅜ_ㅜ (말해놓고보니 슬프다.. 알바생의 비애..)

씩씩하니 2007-07-10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능력이야 제가 익히 알고 있는바~~퇴직 후에도..이렇게 픽업되신다는건..쉽지않은데...ㅋㅋㅋ
가끔 혼자인 사무실에서 책으며 시간 죽이는것도 나름 의미가 있드라구요..
님..해피하게 지내시구요...오늘 비오는데 넘 우울해지지 말구 하루 잘 보내세요!!!

비로그인 2007-07-10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무스님 귀에 걸린 웃음 띈 입이 보이는 듯 합니다. (웃음)
책만 읽지 말고 페이퍼도 열심히 써주세요. (응?)

무스탕 2007-07-10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어제의 영광이 오늘까지 이어지질 않았어요 ㅠ.ㅠ
오늘은 어제보다 바쁘게 일했어요. 그래도 작년까지에 비하면 널널~~
책도 아침에 몇 쪽 읽은게 다에요 --;; (일 나와서 책 읽을 생각이라닛!)

비로그인 2007-07-11 02:32   좋아요 0 | URL
아이쿠나 - 이렇게 애석할데가...=_= 그래도...매일 바쁜 것은 아니겠죠..(웃음)

무스탕 2007-07-11 11:45   좋아요 0 | URL
오늘은 어제보단 한가하네요..
하루 한가하고 하루 바쁘고 그럴려나봐요 ^^

날개 2007-07-10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알바하실때는 거의 뵙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입니다~ 좀 널널하시다니..ㅎㅎ

무스탕 2007-07-10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 그러니까 작년까지의 알바는 전면 전산화 전이어서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하는일이 많았어요. 이젠 인터넷으로만 처리를 하니까 그만큼 일이 줄어들었지요 ^^

네꼬 2007-07-11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쾌적해 죽겠고 일거리 적어서 도대체 즐거워 몬살겠으니"

듣기만 해도 황홀하군요. +_+

무스탕 2007-07-11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사했어요? 전 순두부찌개를 먹었지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계란이 없었던거 같다.. -_-)
오늘도 일이 그닥 없습니다. 찾아오는 손님들도 별루 없고..
오늘은 날씨가 서늘해서 에어컨도 안켰고 문 활짝 열어놔서 바람도 잘 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