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님 마침 강아지똥 이야기 하셨는 데

다래는 학교 독서 감상화 그리기에서 강아지똥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집에서 준비해 간^^ 그림은 강아지 똥이 민들레 씨를 타고 바람에 행복한 표정으로 날아가고 민들레 꽃이 저 아래서 강아지 똥에게 손을 흔드는 것이었는 데

학교에서 온 다래의 그림 설명은 엄마랑 준비한 것과 좀 달라져 있었다.

민들레 꽃은 세 개, 강아지똥과 강아지 똥의 여자친구가 서로  하트를 그리며 민들레 씨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민들레 꽃이 어느새 세 개로 늘어나고

강아지 똥의 여자친구라고?

정말 다래다운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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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6-09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래네 학교도 그 행사했군요. 아영이네 학교도 해서 아영이는 독서감상문, 혜영이는 그림을 그렸답니다.^^

미누리 2005-06-09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오랜만에 나타나서는 슬그머니 다래 핑계로 글 쓰고 있는 것 아시지요? 네. 저학년은 그림 고학년은 감상문^^
혜영이는 무슨 그림을 그렸을까요?

세실 2005-06-0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다래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작가네요~~~

미누리 2005-06-09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작가라니요. 긁적긁적.
다래가 보기에 강아지똥이 외로워 보였나봐요. 민들레도 외로워 보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