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데 일찍 눈이 떠졌다. 병원 진료일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알라딘에 들러 댓글 달기에 여념이 없다.
오랜만에 자판의 탄력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본다. 글수다는 자판 치는 재미로 하는 것인가봐...
혼자 일찍 깨어 타다닥 자판 치는 소리 들으며 글씨 찍는 맛도 거, 일품이네.^^
아, 그런데 일요일 아침은 너무 고요하다.
일찍 일어나셨네요?
댓글 보고 왔어요.
몸은 좀 괜찮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