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 두 가지.
첫번째, 나의 서재의 달력의 날짜를 클릭하면 해당 날짜의 나의 행적이 뜬다는 것이다.
나는 그걸 눌러 볼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그저 그 달력은 때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가릴 수도 없는 알라딘 출석표라는 것이었을 뿐 그런 숨은 기능이 있는 줄은 몰랐던 것이다. 그러던 중 남편이 오늘은 알라딘에 뭘 쓰셨나하면서 날짜를 눌러 확인하는 것을 보고 "앗, 그런 기능도 있는 거야?!"했던 것이다.
두번째, 알라딘 홈에서 어린이책 이벤트란을 둘러보다 발견한 사실. 그것은 '작가파일'이라는 항목의 발견이다.
알라딘이 만난 작가들, 동영상 인터뷰는 알라딘 홈에서 간혹 보았지만 이렇게 따로 항목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편 생각하면 자료를 축적하려면 별도의 항목이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테 그 때 그 때 알라딘 홈에 올라오는 글만 읽고 지나간 것이어서 오늘, 작가파일이란 항목을 발견하고는 이렇게 놀라워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의 눈을 끈 것은 해외 유명 동화작가들이 포함된 작가 프로필이었다. . 이것이야말로 알라딘의 숨은 금맥이 아닐까.^^
이상이 내가 알라딘에서 새롭게 안 사실 두가지이다. 나 혼자 주절거리는 알라딘 재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