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휴가 페이퍼 정리하는 동안 남편은 옆에서 올림픽 경기보느라 정신 없다. 진작에 이제 그만 좀 해! 했을 텐데 올림픽 경기에 빠져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며 티브이에 시선 고정이다.
덕분에 컴퓨터 앞에 길게 앉아있었다.
그 새 하루가 넘어갔다.
박성현 양궁 금메달! 생중계
이제 그만 휴가 페이퍼 정리를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