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들이다 밥 다 탈까봐 뜸들이기 멈추고 리뷰하고 페이퍼 하나씩 올렸다. 수암님이 서재를 새로 찾아 주셔서 기쁜 날이었고 나는 발빠르게 새 페이퍼를 올리지는 못해 별다른 볼거리가 없을 것 같아 애써 찾아주신 발걸음이 헛될까봐 미리 죄송스럽다.

그래서 오늘은 좀 부지런을 떨어본다. 수암님, 그리고  조선인님의 방문도 무척 즐겁습니다. 그리고 몇 안되지만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는 님들...  게으르기 보다는 발동이 좀 늦은 이 서재의 주인의 성향을 이해하시고 뜸하더라도 잊지말고 계속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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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07-30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뜸드리는 글이 더 구수하답니다. 그리고 더 정겨웁죠. 오늘은 화가 이규림의 동화를 보고 갑니다. 일곱살짜리가 아주 대단하군요. 규형이의 우주왕복선, 하나 하나 끼어 맟출때 무슨 생각을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미누리 2004-07-3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에 온기를 더 해 주고 가시네요. 감사합니다.